[2017 데이터 품질대상] 올해 최고 데이터 대상에 'SSG.COM'과 '예금보험공사'
2017-11-08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과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이 8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과 우수상, 개인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데이터 품질 대상은 1997년 우수 데이터베이스(DB)상으로 시작됐다. 20년간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이 우수한 정보시스템을 발굴해 모범 사례를 전파한다. 고품질 데이터 기반 정보기술(IT)과 기업 경영문화를 정착시켰다.
대상을 수상한 신세계이마트의 SSG닷컴은 신세계 그룹 통합 온라인몰이다. SSG닷컴 구축과 동시에 데이터 표준화 시스템을 갖췄다. 데이터 품질관리, 애플리케이션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지속, 운영한다. 예금보험공사 통합정리정보시스템은 2008년 구축한 부실기관 정리업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데이터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체 활동을 끊임없이 수행했다.
데이터진흥원장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 △농협생명보험 기간계DB △한국수자원공사 실시간수도정보시스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국립장애인도서관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이 받았다.
개인부문 전자신문사장상은 박지수 농협생명보험 차장, 한정민 APEC기후센터 선임, 김용환 조달청 IT전문관이 수상했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데이터 품질관리를 경영 최우선 과제로 여기는 조직은 지속 가능한 고객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면서 “전사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표]2017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 선정결과
자료:한국데이터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