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소프트, 종이문서 출력 통제 솔루션 출시

2017-11-13     권상희 기자
와우소프트가 완벽하게 종이문서 출력을 통제하는 솔루션 '프린트체이서'(Print Chaser)를 출시했다.

암호화〃저장매체 및 메일보안 등 전자문서 보안이 강화됨에 따라 출력 문서를 통한 정보 유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정보유출 사고 중 종이문서 유출 비율은 40%로 메일(20%)보다 높다. 최근 업체들이 출력물에 대한 보안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린트체이서는 다른 솔루션과 확연한 기능차이가 있다고 와우소프트 관계자는 말했다.

이 솔루션은 기존 출력물 통제솔루션보다 기능이 뛰어나다. DRM업체 등에서 제공하는 출력물 통제 기능은 일부 제한되는 기능이 있지만 프린트체이서는 모든 애플리케이션 및 웹 페이지에 대한 출력 통제가 가능하다.

또 문서 상태와 관계없이 동일한 출력 통제가 가능하다. 저장된 파일의 데이터를 읽어오는 것이 아닌 와우소프트의 특허 기술로 실시간 프린트 스풀 데이터를 제어해 출력물을 통제한다. 모든 출력 문서에 대해 원본 이미지 및 텍스트 로그를 저장해 통계 및 조회가 가능하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출력물의 경우 별도 조회페이지를 제공한다.

배종상 와우소프트 대표는 “출력물로 인한 개인정보 및 기업 중요 정보 유출이 심각한 이슈가 되고 있어 프린트체이서 도입이 기업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우소프트는 페이퍼X(출력물 폐기 관리 솔루션), 도큐먼트체이서(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 도큐먼트익스터널(외부협업보안솔루션), 이미지체이서(이미지 내 텍스트 검출 솔루션) 등 다양한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