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중소기업 위한 서버 DRM 솔루션 신제품 출시

2017-11-14     [전자신문 CIOBIZ] 변상근 기자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자사의 서버 일체형 문서보안(DRM) 고도화 제품인 '다큐먼트 세이퍼 큐브 플러스(Document SAFER-Cube Plus)'를 14일 출시했다.

제품은 문서보안 핵심 기능을 표준화한다. 하드웨어(HW), 운용체계(OS),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을 서버 일체형으로 제공한다. 문서 자동 암호화, 복사 방지, 캡처 방지 등 기능 외에도 중앙화 백업, 캐드(CAD) 보안, 출력물 보안, 매체 제어, 개인정보 보호 등 중소기업을 위한 통합보안 환경을 모듈화 했다.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선택 적용한다.

중앙화 백업 기능으로 랜섬웨어 공격에도 대비 가능하다. 사용자 PC에서 생성된 문서는 설정된 보안 폴더로 자동 암호화 저장한다. 사용자 별 중앙화 서버 백업 폴더를 생성해 지정된 주기로 자동 백업한다.

캐드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캐드 보안 기능을 선택하면 오토캐드(Auto CAD), 솔리드웍스(Solid Works), 솔리드엣지(Solid Edge), 인벤터(Inventor), 카티아(CATIA) 등 다양한 캐드 파일 확장 암호화를 지원한다. 향후 출시하는 캐드 프로그램 신규 버전도 지원한다. 이 외 사내 개인정보 체계적 관리, 출력물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최종관 마크애니 사업본부장은 “랜섬웨어 등 내부 중요정보에 대한 위협은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에서는 비용 부담으로 보안 솔루션 도입이 어려웠다”며 “강화된 마크애니 일체형 문서보안 제품이 비용 관리 부담 없이 중소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