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서울시 블록체인 ISP 수주…금융·물류 이어 공공으로
2017-11-26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 기자
복지·안전·교통 등 서울시정 업무 대상으로 블록체인 적용이 가능한 미래 모델을 설계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다. 서울시는 미취업 청년 수당지급과 장안평 중고자동차 매매 등 개인정보 활용이 필요한 분야에 블록체인을 우선 적용한다.
2022년까지 전체 시정업무에 확산해 시민 편의성과 행정 투명성을 강화한다. 삼성SDS는 5개월 동안 시정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환경을 분석, 이행계획을 만든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과 컨설팅 역량으로 시정업무 투명성과 공정성, 시민 편의성을 높여 서울시가 세계 일류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