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성장, 소액창업아이템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네일아트 전망은?

2017-11-30     홍경희 기자
세계적인 뷰티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서 한국은 올해의 주빈국으로 선정돼 k-뷰티의 여력을 과시했다. 이러한 뷰티시장에서 한국이 강대국으로 손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국내 뷰티소비 시장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은 작은사치 트렌드와 립스틱 효과로 인해 적은 비용으로 높은 가치만족을 느낄 수 있는 뷰티시장에 많은 소비지출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네일아트는 여성들의 뷰티 중 빠지지 않고 손꼽히는 부분 중 하나로 실제 시장의 성장률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소액사업아이템으로 많은 여성창업자들이 고려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인건비를 요한다는 점에서 인기창업과 다르게 진입장벽이 높다.

이에 최근 소액창업아이템으로 낮은 인건비와 전문 기술력을 요하지 않는 핑거네일투고가 주목되고 있다. 해당업체는 시장에서 전문 디바이스를 도입해 운영의 편리성과 인건비를 낮춘 사례로 기계의 정교한 디자인과 섬세한 색상의 표현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나 기존 2~3시간 걸리는 시간을 단 20초 만에 열손가락을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바쁜 현대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초 만에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핑거네일투고는 가성비가 높아 젊은 10대 층 까지 공략할 수 있다. 따라서 주 소비자층인 20~40대 연령층에서 10~40대 라는 연령층 까지 확대가 되어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뷰티시장이 유행에 민감한 만큼 핑거네일투고의 내장된 디자인은 수만 가지에 달하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개인 이미지를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USB를 활용하여 기기 전송을 통해 손쉽게 개성 있게 표현해 낼 수 있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처럼 높은 가성비와 빠른 시간 내에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은 매장 내 회전율에 큰 영향을 주어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최근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력 대체를 기계가 대신한다는 점에서 인력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소액창업아이템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군다나 세계적인 프린트 기업인 HP에서 수년간의 합작을 통해 만들어진 핑거네일투고기기는 이미 유럽에서 선 실행을 통해 충분히 시장성의 인기를 입증하였으며, 사용되는 잉크 또한 화장품 관련 규정을 준수한 잉크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정성에 대한 문제까지 모두 완벽히 준비를 마친 이 해당업체는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칩으로 손꼽히고 있다.

홍경희 기자 (h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