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CIO]산업별 CIO/김갑용·류재수·박미화·김희권 수상

2017-12-05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 기자
산업별 올해의 CIO에는 김갑용 한국수력원자력 처장, 류재수 BC카드 전무, 박미화 포스코 상무, 김희권 한라홀딩스 상무가 선정됐다.

김갑용 한국수력원자력 처장
김 처장은 SCM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구매자재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ERP 시스템 기반구조 전환 추진, 디지털 협업소통 활성화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 경영현안 적기 지원 위한 정보화를 추진했다. 스마트 오피스·플랜트 시범구축과 전사 확대, 정보통신 서비스 안정성 향상, ICT 재해복구센터 신축 추진, UAE 원전 운영관리시스템(OMS) 구축과 건설 분야 공정 적기 이행을 진행했다. 원전 사이버보안 계획(CSP)을 수립하고 2017년도 공공기관 정보보안관리 실태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류재수 BC카드 전무
금융 부문 CIO로 선정된 류 전무는 금융권 최초 해외 신용카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도네시아 만디리 은행의 신용카드 업무처리시스템을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 수주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BC모델 신용카드시스템 기반을 만들었다. 신핀테크 서비스 구축을 선도했다.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구축과 신기술 도입으로 BC카드 국내외 지불결제 시장을 주도하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 국내 최초로 토큰서비스프로바이더 플랫폼을 구축했다. 업계 최초로 HCE 기반 모바일 카드를 개발했다.

박미화 포스코 상무
제조산업 부문 CIO로 선정된 박 상무는 철강 제조기술에 IT를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했다. 제조업 분야 스마트팩토리를 세계적으로 선도했다. 세계 최초 연속공정산업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외 제조업 대상 스마트 팩토리 확산에 기여했다. 포스코그룹 총괄 CIO이자 유일한 여성임원이다. 그룹 사업 영역의 스마트화를 리딩해 스마트 인더스트리 발전을 위한 제반 혁신활동을 추진했다. 우수 사례를 전파해 중소기업 지원과 스마트 전문 인재 양성 등 국내 제조기업 발전에도 한 몫 했다.

김희권 한라홀딩스 상무
서비스 부문 CIO로 선정된 김 상무는 그룹 IT조직과 인력 통합으로 시너지를 창출했다. 기존 각 그룹 계열사 IT조직을 지주사로 통합했다. BPO 체계를 수립, 운영해 각 계열사 현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 통합 IT유지보수와 구매로 IT비용을 절감했다. 주요 시스템 해외 확산을 위해 해외법인 IT수준을 높였다. 그룹 계열사와 한라대 산학협동으로 IT경진대회를 개최해 IT기반 신규사업과 업무효율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신기술 기반 그룹 내 업무 효율화와 시스템 고도화로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