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SW][신SW상품대상]비즈테코 '아이샤크(iShark)'

2017-12-11     변상근 기자
비즈테코(대표 우희재) '아이샤크(iShark)'는 데이터 통합 솔루션이다. 데이터 ETL·EAI·마이그레이션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쉽고 빠르게 처리한다.

비즈테코 '아이샤크(iShark)' 실행화면
데이터 기반 업무가 증가하면서 ETL·EAI·마이그레이션 등 비중이 커진다. 다양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프로토콜·운용체계(OS)에 따른 업무 구현이 어렵고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

아이샤크는 간단한 명령어로 EAI·ETL을 구현했다. 스크립트 방식 자체 언어를 내장해 간단한 예약어를 활용한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통합개발환경(IDE)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다. 하이브리드 방식 엔진과 '제로카피(Zero copy)' 기능으로 고속의 ETL을 실행한다.

타 ETL 도구보다 2~5배 빠른 속도를 낸다. 관련 서버 구축 등에 따른 비용·개발 기간을 대폭 줄였다. 간단하고 쉬운 언어로 구성해 교육훈련·유지보수 자바로 개발했을 때와 비교해 개발비용을 대폭 축소했다. 개발자 기술이나 다른 종류 DBMS·OS 등 시스템 상황에 상관없이 기술을 적용한다.

공공기관의 행정업무 타 기관과 연계·제조에 활용된다. 통신업체 전사자원관리(ERP) 관리와 SAP 연동, 금융기관 CD·타행환·전자금융·사이버증권·펌뱅킹·신용정보 등 대내외 채널 통합, 은행 보험사 간 방카슈랑스 실시간 연계, 항공사와 여행사간 발권정보 실시간 공유, 의료기관 다양한 업무에 적용 가능하다.

▶사용기종/운용체계(OS): 윈도, 유닉스, 리눅스

▶데이터 통합 솔루션

▶문의:(050)4379-3249(팩스)

우희재 비즈테코 대표

“비즈테코는 데이터저장(DW)·인터페이스 업무를 30여년간 수행한 인력으로 구성된 데이터 통합 전문업체입니다. 현행 데이터 통합 솔루션은 다양한 SW가 있지만 편의성에 중점을 둬 '디버그(Debug)' 문제 등이 존재합니다. 이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샤크를 개발했습니다.”

비즈테코는 2002년 비이이에스소프트라는 명칭으로 설립했다. 이후 2009년 사명을 비즈테코로 변경했다. 2013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증과 2015년 벤처기업 인증 등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비즈테코 아이샤크는 ETL·EAI·마이그레이션 등 데이터 통합을 수행하는 시스템통합(SI)사와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회사에서 사용가능하다. 오라클, IBM, 델EMC 등 관련 회사·제품에 내장해 제품을 확장한다. 올해 연구개발(R&D)에 집중한다. 아이샤크 스케줄링 기능을 보완해 본격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향후 아이샤크 버전별 기능·성능을 보강한다. 액티브 MQ를 내장한 MJ·PJ버전을 SW를 통한 서버이중화(HA) 구성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