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작년 흑자 전환..사상 최대 422억원 매출 기록

2018-01-30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 기자
메디포스트 사옥 전경
메디포스트가 작년 흑자전환한데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매출도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 422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2016년(287억원) 대비 약 4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85억원)과 비교해 흑자전환 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부분이 10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77.9% 증가한데 이어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제대혈은행 부문 매출은 195억원이다. 2016년 159억원 대비 22.5% 늘었다.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부문도 각각 전년대비 39.1%, 214.3%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줄기세포 치료제 부문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매출 상승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화장품 부문도 홈쇼핑 인기 덕분에 매출이 약 2.8배 늘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