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우수 산업기술]환경유해물질 검출용 바이오마커 활용 환경유해물질 검출법

2018-02-27     장윤형 기자
이달의 주목 할 우수 산업기술로 '환경유해물질 검출용 바이오마커 및 이를 이용한 환경유해물질의 검출방법'이 꼽혔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잔류성 유기화합물(POPs),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 등 환경유해물질은 대기 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화수소화합물이다. 피부접촉이나 호흡기 흡입을 통해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한양대학교가 개발한 이 기술은 환경유해 화학물질 모니터링·노출 예측용 툴이다. 환경유해 화학물질 노출 진단용 바이오마커 발굴해 유전자 칩 개발에 활용된다.

기술은 세포주를 사용한 VOC, PAH, POP를 포함하는 환경유해물질 검출용 바이오마커 스크리닝 방법을 제시한다. 또 바이오마커와 이를 이용한 환경유해물질 검출법을 제공한다.

기술은 고전적인 위해성 평가법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극미량, 장기간 노출 독성문제나 통계에 의한 가상적인 위해성 평가법에 사용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용 바이오마커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스크리닝한다. 선별된 바이오마커 유전자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 목적으로 용이하게 사용된다.

장윤형 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