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롯데글로벌로지스 차세대 통합택배시스템 개발 착수

2018-03-28     [전자신문 CIOBIZ]김지선 기자
아시아나IDT(사장 한창수)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차세대 택배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은 인프라 등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아시아나IDT가 시스템 개발 영역을 수행한다.

주요 구축범위는 △주문, 집하, 배송 등 택배시스템 △화물사고, 택배용품신청 등 대리점 업무시스템 △주문접수, 배송현황 등 거래처 지원시스템 △대리점·기사 서비스 평가시스템 △마감, 청구 등 정산시스템 등이다.

아시아나IDT는 사용자 편의성 강화, 안정적 운영기반 확보, 정보보호·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아시아나IDT는 대한통운 차세대 통합택배시스템과 대한통운 통합물류시스템 등 택배·물류 분야에서 대규모 사업 경험을 보유했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으로 택배 현장 업무 효율을 향상한다. 사용자 편의 개선과 보안을 강화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석남 아시아나IDT 전무는 “사업 성공적 수행을 위해 택배·물류분야에 특화한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면서 “택배·물류 분야에서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