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옥외형 지문인식 시스템 공개..."엔터프라이즈급 시장 진출"
2018-04-13 정영일 기자
바이오라이트N2는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한 엔터프라이즈급 출입통제·근태관리 제품이다. 1.2기가헤르츠(㎓) 중앙처리장치(CPU)와 대용량 4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적용했다. 최대 1만명 유저가 사용 가능하며 1초 이내 2만회 초고속 인증성능을 갖췄다.
IP67 인증 방수와 방진 구조로 설계 돼 실외 설치도 가능하다. 영하 20도에서 영상 50도까지 안정적 성능을 보인다. 고성능 광학 지문센서와 이미지 처리기술이 탑재 돼 건조지문 조건에도 높은 정확도를 나타낸다.
문영수 슈프리마 바이오스타 대표는 “이번 제품은 극한 환경에서도 사용가능한 실외용 단말기로 바이오인식기술뿐 아니라 근거리무선통신(NFC)와 블루투스를 이용한 모바일 출입통제 솔루션 등이 적용됐다”면서 “최신 중앙제어장치 제품라인업과 시스템 구성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