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타는 대구 동구…시티건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 눈길

2018-05-02      이종민 기자
대구 동구가 대구 주택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새로운 주연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수성구로만 집중됐던 관심이 안심뉴타운 조성, 군공항 이전 등의 호재를 입은 동구로 분산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최근 5년 동안 27.9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11.12%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서울(15.37%)은 물론 부산(13.12%), 인천(12.3%), 대전(2.76%), 광주(14.23%) 등 광역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상승률이다.

이러한 대구 주택시장의 선전은 동구의 ‘깜짝 성장’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2017년 기준 대구 동구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236 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성구(1,309만원) 다음으로 높은 몸값이다. 과거 낙후지역으로 저평가됐던 동구가 대구 주택시장을 새롭게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시티건설의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은 동구 주택시장의 최대수혜지로 평가받는 단지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은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4층 6개동, 전용 84㎡ 총 46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동구 용계동은 오는 2021년까지 안심연료단지를 포함한 총 36만㎡ 규모 부지에 주거용지와 상업, 유통, 공원을 갖춘 ‘안심뉴타운’이 조성된다. 이곳은 6000여 명이 입주하는 아파트 1957가구와 단독주택 50가구 등 총 2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완료 시 공장들로 개발이 미흡했던 용계동 일대가 새롭게 탈바꿈돼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역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대구 군 공항 이전에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 대구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움직임은 갈수록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동구 일대에 위치한 군 공항은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의성군 비안면 등의 후보지로 이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군 공항 이전이 완료되면 그동안 소음 등으로 고통을 겪었던 인근 주민들의 고민이 해결되는 동시에 주거단지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대구 달서구에서 동구까지 연결하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2020년 12월 개통 예정으로 향후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로운 길이 구축되면 인근 주택시장의 미래가치는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마련이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은 약 800m 내 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과 용계역이 위치해 시내 전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동대구IC가 가까워 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또한 용계동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이동하면 KTX동대구역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과 롯데마트 대구율하점, LF동대구아울렛 등을 비롯해 각종 쇼핑시설들이 도보 10분 거리에 대거 들어서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안일초등학교와 정동고등학교가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조성돼 주민들 간의 소통과 즐거운 주거생활을 돕는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로 계획됐고, 여성운전자들을 위해 10cm 가량 넓은 주차공간(일부)도 구축된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5월 중 견본주택이 오픈할 예정이다.

 이종민 기자 (jongmin1@press9.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