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고도비만수술 클리닉 개설

2018-05-09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 기자
손명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 교수가 비만 환자를 상담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고도비만 환자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비만대사수술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클리닉은 고도비만수술을 포함해 모든 고도비만 치료를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외과, 가정의학과, 내분비대사내과, 소화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양팀 등 비만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 치료를 제공한다.

1차 진료와 수술 전 관리는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에서 담당한다. 고도비만수술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인증받은 고도비만수술 전문의 손명원, 송금종 교수가 집도한다. 수술은 위 크기를 줄이거나 소장을 우회하는 방법을 적용한다. 대부분 복강경을 이용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