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된 성동구에 ‘금호동 쌍용 라비체’ 공급 예정
2018-05-19 이종민 기자
먼저 ‘예방ㆍ감지’ 단계는 성동구 통합관제센터의 897개 CCTV를 활용해 24시간 상시 감시시스템으로 위험상황을 사전에 파악한다.
이후 ‘출동ㆍ진압’ 단계에서는 성동소방서와 성동경찰서에 즉시 통보해 초동 진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성동구는 성동소방서와 ‘성동구 재난ㆍ안전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난 관리의 전 과정에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협약 내용은 안전 교육 지원 뿐만 아니라 시설 운영, 화재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전통시장 화재예방시설 지원 등 사전 예방과 긴급 상황 시 즉시 대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성동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구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소방차 통행로 표시, 태양광 조명블럭 및 로고젝터 설치, CCTV 추가 및 교체, 소방통로 합동훈련 월1회 실시 등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화재 안전 사업을 통해 유관기관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화재 발생 사전 방지 및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가는 성동구에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스템 및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인 안전한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쌍용건설이 금호동에 시공 예정인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예정)의 5개 동에 전용면적 ▲45㎡ 194세대 ▲59㎡ 216세대 ▲74㎡ 136세대 ▲84㎡ 136세대 등 총 682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77대의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계획이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변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며,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이종민 기자 (jongmin1@press9.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