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환자용 앱 도입

2018-06-20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 기자
국립암센터 병원 고객용 스마트폰 앱 구현 화면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병원 고객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앱은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 하나로 구현한다. 접수, 수납을 위한 대기 번호표 발급부터 병원 이동 동선을 실시간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한다. 향후 초간편 실손 보험청구 서비스를 추가한다. 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실손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앱의 모든 자료는 전자데이터(EDI) 형태로 보험사에 전송가능하다. 환자는 진료기록 사본을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과정을 거칠 필요 없다. 앱의 모든 기능은 레몬헬스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환자 중심 스마트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의료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