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 의학지식 공유플랫폼 'CADE' 오픈

2018-07-03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 기자
CADE 서비스 이미지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디지털 의학 지식공유 플랫폼 'CADE(Catholic Digital Education System)'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CADE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출신 동문이 전문 의학자료를 손쉽게 공유·학습하도록 개발한 웹·모바일 플랫폼이다. 동영상, PDF, PPT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검증된 의료행위, 술기, 의학적 강의 등을 영상으로 시청한다.

회원은 영상 스트리밍을 완료한 후 셀프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별도로 등록된 분과별 테스트로 학습평가를 진행한다. 커뮤니티 메뉴로 소규모 모임이나 스터디 그룹 생성도 가능하다. 내과뿐만 아니라 다른 임상과로 확장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은 최근 '스마트 교육 선포식'을 개최했다. CADE를 전공의 교육 시스템에 적용한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의학영역에 학술활동, 세미나, 소규모 모임 등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학습하지만,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폐기된다”면서 “CADE로 의학 학술자료가 공유되고 집단지성을 일으키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