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에 들어서는 새로운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 눈길

2018-07-11     이종민 기자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간 투시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규제에 막혔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1년 동안 규제 기조를 유지했고 보유세 개편안 발표로 시장 옥죄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 성공’이 큰 관심사지만 규제로 꽉 막힌 시장 상황은 도무지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스스로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없다면 흐름을 읽는 눈을 키워야 한다. 부동산시장 상황과 집값은 항상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각 상황별 흐름을 잘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정부의 각종 규제와 금리인상 여파가 집값을 떨어트렸지만 새 아파트를 원하는 신규 분양시장 인기는 과열양상이다. 불황을 이기는 새 아파트 분양열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미래가치를 주목했다.

정부 규제에도 서울 강남 등 인기지역 새 아파트는 최대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과열양상이다. 이는 분양가가 비싸지만 시세 대비 저렴한 데다 완공 뒤의 미래가치가 뛰어나 높은 시세 상승 여력을 품었기 때문이다.

특히 급변하는 아파트 트렌드를 수시로 반영하는 새 아파트를 주목해야 한다. 지진•초미세먼지 같은 환경적 요인에 따른 시스템 설계와 힐링을 원하는 실수요자를 위한 테라스 설계 등을 즉각 반영한 것이 새 아파트의 가치를 높인다.

쌍용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시공을 앞두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주변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청약 요건을 갖추지 못한 실수요자들도 청약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예정)의 5개 동에 전용면적 ▲45㎡ 194세대 ▲59㎡ 216세대 ▲74㎡ 136세대 ▲84㎡ 136세대 등 총 682세대(예정)로 구성될 계획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77대의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배치 계획과 난간 없는 입면 분할창이 설계되어 일조량과 채광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및 화재를 대비해 각 세대별 대피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 건축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는 가변형 벽체를 시공해 구조변경에 편리하도록 설계된다. ‘ㄱ’자 형태의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할 예정이며, 여기에 펜트리 공간과 보조주방을 설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3호선 금호역 초역세권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의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하면 조합원 가입자격 및 자세한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press9.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