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 中 칭화동방에 R&D센터 설립

2018-11-26     정영일 기자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중국 베이징 칭화동방 내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현지시장 공략에 나선다. 노르마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위한 보안 모듈 개발,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 품질 향상 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칭화대 출신 기술 인력 채용, 입점 기업과 협업, 투자 유치, 사업 확장 등 칭화동방 인프라를 활용한다.

노르마는 R&D센터 오픈에 앞서 홍콩 법인을 설립해 중국 진출 전초 기지를 마련했다. 지난해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경연 'K데모데이 차이나·알리바바' 본선에서 우승했다. '2017 테크크런치 상하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해 법인 설립도 조만간 마무리 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