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NIA,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확산 협력

2018-12-12     박종진 기자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김명진)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문용식)과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I)를 체결했다.

이노그리드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파스-타 확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신임 대표(왼쪽부터),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문용식 NIA 원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그리드 제공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신 파스-타 4.0(로텔레)을 탑재한다. 국산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과 오픈스택잇을 정부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와 연동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산한다.

파스-타 개발·확산을 위해 표준 인터페이스 공동연구, 전문가 인력양성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파스-타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분야에 확산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자생력을 강화한다.

이노그리드는 지난 6월 NIA·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가 주최하는 오픈 클라우드 파스-타 서밋 2018 행사에 파스-타 연동 솔루션을 발표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국산 클라우드 솔루션 고도화와 함께 최근 급성장 중에 있는 쿠버네티스를 활용, 파스-타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융합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넘어 실질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NIA와 함께 마중물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파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형플랫폼(PaaS)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