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서초동으로 본사 확장 이전

2019-02-25     박종진 기자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25일 서울 서초동으로 사업장을 확장 이전한다.

공공클라우드 사업 증가와 올해 초 신임 대표 취임과 함께 클라우드 사업 다각화, 조직재정비등으로 업무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상반기에만 12개 이상 클라우드 사업 수주가 결정돼 대규모 인력채용에 따른 업무 공간 확보가 필요해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지난해부터 분야별 우수 인력을 영입, 쾌적한 업무공간 확보와 올해 클라우드 매출 향상을 위해 사무실 이전을 결정했다”며 “서초동 본사에서 국산 클라우드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클라우드 확산 역할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그리드 새 보금자리는 서울 서초동 정보통신공제조합빌딩 10층이다. 이날 업무를 시작하며 올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해 클라우드 솔루션 고도화와 CC인증 등 각종 보안인증도 준비한다. 업계 전문기업과 함께 성장하도록 서비스형소프트웨어·플랫폼(SaaS·PaaS) 등 협업으로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비용절감, 품질관리, 타임투마켓 등 경쟁력을 확보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