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2019-05-02     박종진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가 12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한컴은 영화 시나리오 전용 에디터 '씨네한글', 실시간 통번역기 '지니톡 고!', 한컴 캐릭터 상품 '말랑말랑 무브먼트' 등을 지원한다.

전자신문DB
씨네한글은 영화제에서 예비 영화 작가를 대상으로 여는 제1회 미들어스 '라이팅' 캠프 참가자와 전주프로젝트마켓 관계자에게 무상 배포된다.

씨네한글은 시나리오 표준화를 위한 △자동 씬번호 생성 △지문, 인물, 대사, 장면 전환 단축키 제공 △PDF·HWP 변환 저장 △워터마크 삽입 △시나리오 요소별 자동 레포팅 생성 등 기능을 제공한다. 쉽고 간편한 시나리오 작성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지니톡 고는 한컴 자회사 한컴인터프리 자동통번역 솔루션 '지니톡'을 탑재했다. 한국어 기반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서, 말레이시아어 등 7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통번역이 가능한 단말기다. 영화제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 자유로운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컴 캐릭터 상품 '말랑말랑 무브먼트'는 문구세트, 인형, 가방걸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원봉사자(지프지기)를 비롯한 영화제 관계자에게 무상 제공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