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봉우화로’,이베리코 목살과 삼겹살로 쉽게 즐길 수 있어

2019-11-15     온라인뉴스팀 기자

 

다양한 맛집들이 몰려있는 강남역 맛집 인기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고기다. 하지만 뻔한 고기집, 뻔한 고기 메뉴에 질려 보다 색다른 고기를 찾는 이들을 위해 강남역 맛집 ‘봉우화로’가 나섰다. 

봉우화로의 특별한 고기 메뉴는 바로 이베리코 돼지고기. 고기 중에서도 남다른 맛을 자랑한다는 바로 그 이베리코다. 

소고기 같은 돼지고기라 불릴 만큼 진한 육향과 쫄깃한 식감, 가늘고 곱게 퍼져있어 입안에서 터지는 육즙이 매력적인 이베리코는 그동안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로만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봉우화로가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선보이면서 회식장소, 모임장소 등 어떤 자리에서든 그 맛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베리코는 색깔이 핑크색인 일반 돼지고기보다 훨씬 진해서 언뜻 보면 소고기처럼 보인다. 육향(肉香)이나 육색(肉色)이 다른 돼지고기보다 진한 건 품종도 품종이지만 사육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도토리를 먹이며 방목하는 기간이 길수록 고급으로 친다. 이것이 이베리코만의 독특한 맛과 올레인산 함량을 높인다. 올레인산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으로 올리브오일에도 다량 함유돼 있다. 

봉우화로에서 사용하는 것은 이베리코 돼지의 ‘목살’ 부위로,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육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식당 관계자는 “이베리코 돼지는 육질의 쫄깃함과 육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인데, 다양한 부위 중에서도 이베리코 목살은 두툼한 육질과 입안 가득 흐르는 육즙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봉우화로에는 이베리코 목살 외에도 육식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고기 메뉴로 가득하다. 최근 출시한 신메뉴 명란삼겹살은 고소한 삼겹살과 명란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관심을 받고있다. 그간 돼지고기에는 쌈장만 곁들여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버리는 강력한 조합이라는 평.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 위에 특제 명란소스를 얹어먹으면 맛도 식감도 한층 더 풍부해진다.

실내에 들어서면 투박하고 촌스러운 기존 고기집 특유의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카페처럼 편안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에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내부는 총 2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테이블 간 간격을 넉넉히 배치하여 다른 손님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덕분에 회식장소, 모임장소로도 좋다.

단체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맛집 ‘봉우화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