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생활체육에서도 공정한 기회 부여해야”
'2019 KFA 레전드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주선
‘2019 KFA 레전드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울산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선수 100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특기 적성 개발을 위한 자리다. 행사에서는 엘리트 중심의 제도를 넘어 생활체육에서도 공정한 기회 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24일 오후 2시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하고 울산 북구청과 북구축구협회, 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2019 KFA 레전드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울산 북구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이상헌 의원이 직접 주선하여 기획된 자리다.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와 함께 KFA 레전드 김병지, 김태영 선수가 참여했다.
이상헌 의원은“어린 축구선수들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해 협동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월드컵 레전드와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우리 어린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축구 선수로 커가고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의원으로서 엘리트 중심의 제도를 넘어 생활체육속에서도 공정한 공개 테스트를 통해 역량이 있는 선수들에게도 공정한 기회가 부여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해나가겠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울산지역의 축구 꿈나무들 중에서도 제2의 손흥민, 이강인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뛰어난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요인으로 주목 받지 못하거나, 취미로 축구를 즐기는 아마추어 선수, 축구를 중단한 선수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속에서도 지원의 대상을 선정 할 수 있게 한 ‘(가칭)2020년도 나도 슛돌이’라는 신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