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컨설팅업체 '롤랜드버거' 어떤 회사인가

2011-01-07     이호준 기자
롤랜드버거(Roland Berger)는 세계 27개국, 39개 사무소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을 대표하는 컨설팅업체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지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1967년 독일 뮌헨에서 창업주 롤랜드 버거의 이름을 따 ‘롤랜드 버거 인터내셔널 마케팅 컨설턴트’라는 사명으로 설립됐다. 현 공식 사명은 ‘롤랜드 버거 스트래티지 컨설턴트’다.

200여 파트너, 2000여 직원이 회사 소속으로 활동하며 세계 각지에 서비스 지원을 위한 14개 ‘글로벌컴피턴스센터(Global Competence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미국계 컨설팅업체 딜로이트 투시 토머츠와 합병 논의가 있었지만 무산됐다.

국내에는 2002년 협력사를 통해 간접 진출한 바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