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내달 100억 시리즈C 투자유치"
내년 초 코스닥 상장 추진 계획
[프레스나인] 코어라인소프트는 내달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은 내년 초를 목표로 하기로 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오는 6월 시리즈C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업공개(IPO)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 하버드 의과대학 수련병원인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등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코어라인소프트는 덧붙였다.
코어라인소프트에 따르면 스탠포드 의과대 3D 실험실(Stanford 3DQ Lab)은 지난 3월 공식 사이트에 코어라인소프트의 AI 3D 프린팅 솔루션 ‘AVIEW Modeler’을 소개했다.
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는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코어라인소프트의 핵심 제품인 폐암검진 진단 솔루션 AVIEW LCS와 COPD 진단 솔루션 AVIEW COPD를 필두로, 폐 분야에서 정밀 연구 및 평가 협력을 함께 하고 있다고 코어라인 소프트는 전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회사는 국내 의료 AI기업 중 유일하게 국가 폐암 검진 공식 솔루션 공급자로 4년 연속 선정됐다"며 "특히 AI 폐암 검진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혁신적 방식으로 유럽 등지의 주목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현재 대만 국립대 병원, 일본 훗카이도대 병원, 벨기에 루벤 병원 등에 솔루션을 판매했다. 또한 내달 열리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 헬스(Arab Health 2021)에 이어 11월 북미 방사선학회(RNSA) 등 글로벌 전시회에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단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