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난치병 아동 위한 ‘블루위시 캠페인’ MOU

환아의 소원을 이루는 여정에 참여해 희망 전달

2022-03-15     이정원 기자

[프레스나인] 암젠코리아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국내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블루 위시 캠페인(Blue Wish Campaign)’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암젠코리아의 ‘블루 위시 캠페인’은 난치병 환아의 정서 지원 활동을 통해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암젠의 전사적 미션을 실현함과 동시에 한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암젠코리아 블루 위시 캠페인의 파트너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50만 명 이상의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 성취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해 온 글로벌 메이크어위시재단(Make A Wish Foundation)의 한국 지부다.

암젠코리아 블루 위시 캠페인은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발견하고 이루어 주는 과정인 ‘소원 성취 여정(Wish Journey)’에 암젠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2~3개월 동안 환아와 여러 채널을 통해 교류하며 환아의 소원을 발견하고, 이를 성취할 수 있는 활동을 구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계획된 활동은 환아의 소원을 이루는 날인 ‘위시데이(Wish day)’에 진행되며, 긍정적인 체험을 통해 환아가 난치병 치료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암젠코리아는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향후 3개년간 (2022~2024) 블루 위시 캠페인 진행을 위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암젠은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UN-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와 연계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암젠의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 전략은 ▲윤리경영(Business Ethics)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는 임상연구(Ethical Research) ▲약제 접근성 강화(Access to Medicine) ▲다양성과 포용·소속감(Diversity, Inclusion and Belonging) ▲환경 지속가능성(Environmental Sustainability) ▲책임있는 구매정책(Responsible Sourcing) ▲지역사회 성장(Community Investment)의 7개 중점 분야를 두고 있다.

암젠코리아의 블루 위시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 여정에 참여하게 도움으로써 암젠코리아 구성원의 공동체 소속감을 고양하고(다양성과 포용·소속감, Diversity·Inclusion and Belonging)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지원하여 한국 사회의 미래 세대가 성장하는 것(지역사회 성장, Community Investment)을 돕는 사회(Social) 분야의 ESG 활동이다.

암젠코리아-메이크어위시코리아 업무협약식. 사진/암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