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바이오, 원치엽 박사 영입
경영 효율성·책임 경영 강화
2022-04-05 최원석 기자
[프레스나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원치엽 박사를 영입하며 백승걸·원치엽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경영 효율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새로 영입된 원치엽 대표는 인하대학교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Georgia Tech)에서 고분자공학(Science & Engineering) 석사과정을 밟고,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생체재료과학(Biomaterial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에서 로슈, 존슨앤드존슨을 거쳐 엘러간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엘러간에서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 연구 개발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총괄 지휘했다.
원치엽 대표는 "20여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모두 쏟아내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바이오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며,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으로 대표 품목인 '리엔톡스'는 현재 수출용 허가 외에 국내 품목 허가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