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호주 뉴캐슬대학 암연구센터, 연구협약 체결

난치성 항암 혁신 신약 개발 위한 상용화 임상 공동연구

2022-10-28     염호영 기자

[프레스나인] 압타바이오는 호주 뉴캐슬 대학(The University of Newcastle Australia) 암연구센터와 난치성 항암 혁신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지난 2020년 7월 호주 뉴캐슬대학과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항암치료제를 공동 개발해왔다.

(왼쪽)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와 Matt Dun 호주 뉴캐슬대학 교수. 사진/압타바이오

이번 연구협약은 지난 2년간 연구성과에 기반한 치료제 상용화 임상시험을 위한 것으로 압타바이오는 향후 연구성과물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다.

압타바이오는 산화스트레스조절(Oxidative stress modulation) 플랫폼 기반,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등 당뇨합병증 치료제를 개발해왔다.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압타바이오는 Matt Dun 뉴캐슬대학 교수 연구팀과 산학협력으로 산화스트레스조절 플랫폼이 당뇨합병증 뿐만 아니라 항암제까지 아우르는 멀티플랫폼(Multi-Platform)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압타바이오에 따르면 호주 뉴캐슬대학 암연구센터는 암세포 성장과 전이의 스템셀(stem cell)과 관련한 단백질 인산화 프로파일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호주 뉴캐슬대학과 연구협약을 통해 산화스트레스 조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스템셀 조절의 난치성 혁신 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