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임상승인 560건, 전년비 5%↑
2022-11-10 남두현 기자
[프레스나인] 올해 국내 임상시험 승인이 누적 560여건을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다르면 10일 현재까지 누적 임상시험 승인(종료보고 제외, 모집완료 등 포함) 건수는 총 559건으로 전년동기 532건보다 5% 이상 증가했다.
최근 임상 승인 건수는 2020년 370건, 2021년 532건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3상 임상은 올해 누적 154건으로 전체 27.5%를 차지했다. 전년동기 3상 승인은 161건으로 전체 30% 비중이다. 2020년 동기간 3상은 110건으로 29.7% 비중을 차지했다.
코로나19 관련 임상은 6건이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3건보다 7건 줄어들었다. 2020년 동기간에는 5건 승인을 받았다.
올해 코로나19 임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에이피알지(경증 또는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APRG64 2a) ▲에스티팜(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STP2104 1상) ▲비엘(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BLS-H01 2상) ▲현대바이오사이언스(경증 및 중등증 환자 대상 2상) ▲셀리드(19세 이상 건강한 성인에서 AdCLD-CoV19-1에 대한 2b상) ▲샤페론(코로나19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NuSepin 정맥주입에 대한 2b/3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