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동물의약품 사업부 신설…반려동물 산업 본격 진출

수의사 출신 전형우 상무 영입

2022-12-19     최광석 기자

[프레스나인] CMG제약은 동물의약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형우 CMG제약 상무 사진/CMG제약

CMG제약은 전형우 전 이글벳 반려동물 약품사업부장을 상무로 영입, 동물의약품 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전 상무는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에스틴,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이글벳 등을 거치면서 동물의약품 개발과 영업,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CMG제약은 인체용 의약품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CMG건강연구소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물용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CMG제약의 강점인 구강용해필름(ODF) 기술력을 활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단 전략이다.

CMG제약은 이번 사업부 신설을 계기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해 수익구조 다변화와 양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