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통증 적은 ‘리쥬란HB plus’로 피부 고민 해결 外
[프레스나인] ◇파마리서치, 통증 적은 ‘리쥬란HB plus’로 피부 고민 해결
파마리서치는 봄철 복합적인 피부 고민과 시술 통증 부담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리쥬란HBplus’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리쥬란’은 연어추출 재생물질인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을 피부 속 진피층에 직접 투여, 피부 전반의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주성분 PN은 분자량과 점성이 큰 물질이기 때문에 피부 주입 시 통증을 다소 유발할 수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 ‘리쥬란HBplus’다.
‘리쥬란HBplus’는 국소 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추가해 기존 리쥬란 클래식 대비 시술 통증을 53% 줄였으며, 자기 질량의 1,000배 이상의 수분을 저장하는 HA(히알루론산)성분을 함유해 물광·보습 부분도 기대할 수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HBplus는 확실한 통증 경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리쥬란은 통증뿐 아니라 다양한 피부 고민과 시술 목적에 따른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계속해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휴젤, CI·홈페이지 등 전면 개편
휴젤은 ‘당신을 빛나게 하는 힘(Power That Makes You Shine)’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CI(Corporate Identity)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이번 CI 및 홈페이지 변경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CI는 다양성ㆍ융합ㆍ글로벌을 의미했던 기존 푸른색 심볼은 그대로 유지하되, 인류의 건강과 아름다움에 기여하고자 하는 휴젤의 의지와 대담함을 강조하기 위해 원의 형태와 색상을 보다 간결하고 선명하게 변경했다. 특히 새로운 컬러 시스템인 ‘HUGEL Blue’를 도입해 신뢰감을 주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했다.
기존 계열사들의 CI 또한 휴젤의 CI를 기본으로 변경 작업을 진행해 통일성을 확보하고 그룹사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새롭게 도입된 CI는 휴젤 본사 및 해외 법인, 휴젤 계열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광고ㆍ홍보물, 임직원 메일 및 명함 등 모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홈페이지는 세련되고 심플하게 개편했다. 정보 성격에 맞춰 상단 메뉴를 재구성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변경했다. 메인 화면에 메뉴들을 썸네일 형태로 배치시켜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메뉴별 하위 콘텐츠들은 주요 성과 위주로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기술했다.
메인 페이지 하단에서는 휴젤의 모든 브랜드와 최신 소식, 채용 정보, 학술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 우측 아이콘을 통해 계열사, 해외 법인 등 패밀리 사이트로도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창사 이래 최초로 기업 모델도 선정했다. 독보적인 고급스러움과 신비로운 이미지를 지닌 배우 이나영과 함께 기업 화보 및 영상,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휴젤이 지향하는 에스테틱 철학을 국내외 시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지퀵 연질캡슐’ 출시
JW중외제약은 졸음 부작용을 줄인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지퀵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알지퀵 연질캡슐은 항히스타민(성분명 펙소페나딘 염산염) 코 알레르기 치료제로 미세먼지, 꽃가루 등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펙소페나딘 염산염은 졸음을 유발하는 진정 작용이 낮아,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부작용을 개선한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이다. 이 제품은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가 높아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1캡슐 60mg 함량으로 패키지당 10개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동아제약, 더스논 에어블 KF94 보건용 마스크 출시
더스논 마스크는 100% 국내 생산 부자재를 사용했으며, KF94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
KF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로 된 유해 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숫자가 표시되어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미세 입자 차단 효과가 크다.
더스논 에어블KF94 마스크는 초미세먼지, 황사, 감염원을 차단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의 이어 밴드와 밀착이 용이한 코편(코 지지대)을 적용했다. 마스크 안쪽 공간이 여유 있는 새부리형으로 호흡 시에도 편안하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 디몰(:Dmall),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성제약, 미국 암 연구학회서 포노젠 성과 발표
동성제약은 8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미국 암 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약 포노젠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암 연구학회(AACR 2024)’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종양학회(ESMO)와 어깨를 함께하는 세계 3대 암 학술대회 중 하나다. 이날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 신약인 광과민제 ‘포노젠’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해 광역학 진단(PDD)으로 복막암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복강경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백색광만 사용했을 때 84.9%와 18.8%에 비해, PDD를 시행했을 때 각각 90.8%와 25.0%로 증가한 사실을 확인하며 복강경 시술에서 복막암 진단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동성제약은 최근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의 임상 2상을 승인받으며 제품화 단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베리스모, 림프종 치료 반응률 높인 차세대 CAR-T 개발 나선다
HLB그룹 계열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자사의 CAR-T 치료 플랫폼 ‘KIR-CAR’를 활용해 개발한 CAR T 치료제의 림프종에 대한 연구 결과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포스터 발표한다.
베리스모가 AACR에서 발표하는 이번 연구결과는, 새로운 CD19 바인더를 KIR-CAR 플랫폼에 결합함으로써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혈액암 치료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공개된 연구 초록(abstract)에 따르면, 베리스모는 새롭게 발굴한 CD19 바인더의 친화력, 기능적 결합력 등의 기초 실험 결과와 함께, 새로운 CD19 바인더가 KIR-CAR 플랫폼과 결합했을 때 나타나는 혈액암에 대한 항 종양 기능을 백혈병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평가한 결과를 발표한다.
베리스모 CSO인 로라 존슨 박사 (Dr. Laura Johnson)는 “림프종 특이적 KIR-CAR T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며, “종양의 타겟과 치료제 간의 친화도가 높은 새로운 CD19 바인더를 선택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