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Bank] 신한은행·카드·증권, 서울시와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外
[프레스나인] ◇신한은행·카드·증권, 서울시와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EXPANSION’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피노베이션이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의 합성어다.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은행, 카드, 증권 관련 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콘텐츠를 발굴하고 금융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핀테크 활용을 통한 서울 시민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의 주관 하에 총 6개 내외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는 협업 기회의 다각화를 위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3개 금융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한다.
선발 분야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터 ▲프롭테크 ▲알파ㆍMZㆍ시니어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이다.
선발되는 기업에는 신한금융그룹사와 협업,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선발기업들은 이러한 협업 경험 및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는 우수기업 3개사에는 총 3천만원(각 1천만원x3개사)의 상금이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함께 고객에게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이다. 일상에서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플라스틱 사용과 거리를 두는 10가지 습관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면 된다.
챌린지 참가자는 플라스틱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사진 촬영하거나 플라스틱을 덜 쓰겠다는 다짐 문구를 적어서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조 은행장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서 다음 참여자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홍종식 금전기업 회장을 지목했다.
조 은행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로 평소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플라스틱 덜 쓰기라는 작은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직원 가족 초청행사 '하나·같이 효(孝) 콘서트' 개최
하나금융그룹이 5월 가정과 감사의 달을 맞아 그룹 관계사 직원 및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하나 · 같이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그룹의 인재상인 온기, 동기, 용기를 실천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그룹 내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 직원들을 헌신과 사랑으로 응원해 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의 인재상 중 따뜻함과 협업을 의미하는 온기를 바탕으로 관계사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가족초청행사를 그룹으로 처음 확대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가수 장사익과 친구들, 전통음악, 재즈,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전문 포토그래퍼가 상주하는 포토존을 비롯해 추억의 놀이 체험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푸드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자식 잘되는 마음 하나만 생각하신 부모님이 계셨기에 하나금융그룹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꼭 드리고 싶었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기록통장 with NCT WISH' 출시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순간의 기록을 담아 저축할 수 있는 기록통장의 첫 번째 아티스트 제휴 상품인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4월 첫 선을 보인 기록통장은 가장 사랑하는 대상과의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편리하게 저축하고 저축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좋아하는 스타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규칙을 정해 저축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이러한 기록통장의 첫 번째 제휴 상품이다. 26주적금과 저금통, mini 26일저금에 이어 제휴 모델을 확장한 것으로, 이번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하며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권과 손을 잡았다.
NCT WISH는 지난 2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데뷔 싱글 WISH로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데뷔 50일 만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NCT WISH와 함께 한 이번 상품은 내달 21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팬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의 저축 규칙부터 NCT WISH 멤버들이 직접 정한 규칙으로 설계됐다. NCT WISH 멤버들은 ▲노래 듣고 싶을 때 ▲자컨(자체 제작 컨텐츠)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 ▲직캠(직접 찍은 영상) 보고 싶을 때 ▲레전드짤 발견했을 때 ▲생각날 때 등 총 6개의 규칙을 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저축 취지를 살려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쌓인 저축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NCT WISH·NCTzen(NCT WISH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ESG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기부금은 최대 1억원까지로, 상품 판매 종료 이후 카카오뱅크가 NCT WISH·NCTzen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선한 팬덤 기부 문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 상품"이라며 "저축하는 모든 순간마다 NCT WISH와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