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변찬우·옥경영 신규 사외이사 포함 4명 선출

2024-05-30     박수영 기자

[프레스나인] 농협중앙회는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회원조합장인 이사 외의 이사 4인을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변찬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변 사외이사는 대검찰청 강력부 부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을 거쳤고, 옥 사외이사는 과거 농협은행 사외이사을 지낸 바 있다.

한편, 강원택, 송인택 현 사외이사는 재선출돼 연임이 확정됐다. 선출된 사외이사들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2년이다.

농협중앙회 이사회의 총 인원은 28명으로 의장인 중앙회장과 전무이사, 상호금융 대표 등 당연직 이사 3명과 조합장 외 이사가 7명이다. 나머지 현직 조합장 이사 18명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 강원택, 변찬우, 옥경영, 송인택 농엽중앙회 사외이사. 사진/농협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