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Bank] 우리은행,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알뜰폰 사업 진출 外
[프레스나인] ◇우리은행,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알뜰폰 사업 진출
우리은행이 LG유플러스와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 이동망 사업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에 앞서 알뜰폰 사업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고 올해 안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은행 고객의 통신 니즈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 ▲알뜰폰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 성공적인 알뜰폰 사업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부수업무 공고 이후 금융권 첫 주자로 알뜰폰 사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통신업계에서 많은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협력이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스마트폰 기반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이동통신과 금융의 협업이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며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이영애 KB GOLD&WISE the FIRST 광고영상 500만뷰 넘어서
KB국민은행의 KB GOLD&WISE the FIRST 고객인 이영애 배우와 함께한 ‘KB GOLD&WISE the FIRST’ 광고 영상이 공개 한 달 여 만에 500만뷰를 넘어섰다.
국민은행은 이영애 배우가 KB GOLD&WISE the FIRST를 택한 이유를 담은 선택 편을 5월 초 공개한데 이어, 지난 1일 2년 간 고객으로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느낀 소감을 담은 추천 편을 공개했다. 두 광고 영상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로 대중들을 사로잡으며 500만뷰를 넘어섰다.
한편, 국민은행은 11일 실제 이영애 배우와의 인터뷰를 담은 추가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영애 배우는 ‘갤러리에 왔다는 느낌, 자꾸 가고 싶다라는 느낌이 든다’, ‘KB금융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나만을 위해 관리를 해준다’, ‘제가 진짜 고객이니까 더 적극적으로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 같다’는 멘트로 KB GOLD&WISE the FIRST 고객으로서 솔직한 생각을 표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광고에서 기획된 카피가 아닌 배우의 진실된 인터뷰를 사용한 것은 이례적이다”라며 “이번 영상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KB GOLD&WISE the FIRST에 대한 생각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요청했고 그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 광고 영상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희망농업혁신펀드' 출범식 개최
농협중앙회가 대한민국 미래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애그테크 투자 펀드 출범을 알리는 '희망농업혁신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희망농업혁신펀드는 농촌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로보틱스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511억원 규모의 펀드로,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운용사로 참여한다. 이번 펀드는 상호금융(200억원), 농협은행(150억원), NH투자증권(151억원), NH캐피탈(10억원) 등 농협 계열사가 힘을 모았다.
농협은 이번 희망농업혁신펀드를 통해 유망 애그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협동조합과 연계해 신기술의 현장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희망농업혁신펀드 출범으로 미래 농업 혁신을 위한 농협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필요한 혁신 기술 개발과 보급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 출시 3주년을 맞아 매일 매일 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매일 매일 부자 이벤트는 아이부자 앱을 통해 꾸준하게 용돈을 관리해 온 부모와 자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복 당첨이 가능한 본 이벤트는 아이부자 앱을 이용하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매일 한 번씩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6월 출시된 아이부자 앱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로 주고 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자녀 스스로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의 '금융 페어런트 테크' 서비스다. 현재까지 자녀 72만명을 포함해 146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자녀들의 금융 교육을 위해 기획한 체험형 금융서비스 아이부자 앱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까지 진행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아이부자 앱을 자녀 스스로 좋은 습관을 기르고 부모와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생활습관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DGB금융,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TNFD 가입
DGB금융그룹은 그룹의 경영활동이 자연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위험 및 기회를 관리하기 위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TNFD는 자연 훼손 방지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국제기구가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
DGB금융그룹은 꿀벌 개체 수 복원 및 서식지 보존을 위한 숲 조성 사업, 지역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 TNFD 참여를 통해 그룹의 경영활동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완화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간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기후변화 리스크처럼 자연 손실도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인식하고,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 캐릭터 토대리 새긴 MY체크카드 4만장 한정판 출시
케이뱅크가 MZ세대를 겨냥해 '토대리' 캐릭터와 손잡고 MY체크카드 토대리 에디션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대리 에디션은 직장인의 직장 생활 속 애환을 담아내 MZ세대에 높은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토대리 캐릭터를 담았다. 토대리는 매일 출근하는 피곤함, 직장 상사에게 받는 스트레스 등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이 되는 직장 속 여러 상황을 재미있고 깜찍하게 표현한 MZ세대 직장인 대표 캐릭터다.
케이뱅크는 토대리 캐릭터만의 특징을 살려 ▲방학이 필요한 토대리 ▲만두인 척하는 토대리 ▲고래인 척하는 토대리 등 카드 디자인 3가지를 준비했다. 신규 신청 고객은 물론 기존 MY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도 한정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토대리 카드는 준비된 4만장이 소진되면 자동 신청 마감한다.
또, 케이뱅크는 토대리 에디션 카드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를 실시한다. 캐시백 프로모션으로 토대리 카드로 이달 3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천원 현금을 돌려받는다. 캐시백은 7월 둘째주에 개인 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토시그니처 쿠폰 추첨 프로모션도 있다. 토대리 카드를 발급받고 이달 3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5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포토시그니처 토대리 프레임 쿠폰을 제공한다. 지급된 쿠폰은 다음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MZ세대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토대리 캐릭터와 협업해 이번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금융 혜택은 물론 고객 생활 속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