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계열사 효림E&I, 환경부 장관 표창 받아

수처리·폐수처리 관련 기술개발 공로…"깨끗한 세상 만드는 글로벌 청정기업 노력할 것"

2024-06-13     김창원 기자

[프레스나인]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의 환경관련 계열사 중 수처리 전문 기업인 효림이엔아이 주식회사(대표이사 남태훈, 신호준)가 지난 3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이 실시한 '환경산업기술 유공자 포상'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수처리·폐수처리관련 기술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효림E&I의 신호준 사장이 환경부장관표창을 받았다.

효림E&I는 그동안 계속적인 환경산업기술개발 해 왔으며 특히 2020년 그린뉴딜유망기업100에 선정돼 하부집수장치의 국산화개발과 연구분야인 유공블록형 정수장 활성탄 여과장치 개발을 성공리에 완료 했을 뿐 아니라 산화구 디스크의 국산화에 성공해 현장에 적용했다.

또한 저에너지분산모듈형 정수장치 및 원격제어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비금속슬러지수집기는 수요기관의 요구에 맞는 성능과 저에너지제품으로 개량해 운전수명을 증가했다.

저에너지 해수담수화에도 FO-RO공법을 이용해 일 1,000톤 규모의 Pilot을 설치, 저에너지 고효율의 해수담수화 공법을 성공적으로 운전했다.

효림E&I 신정현 상무는 "우리 효림이 그동안 많은 자원과 노력을 기울여 수행한 기술개발 노력과 결과를 알리게 돼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효림산업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ESG경영과 기술경영을 기반으로 물 관련 영역 뿐 아니라 환경 전반적인 분야에서 글로벌 환경기업이 돼 회사의 VISION인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글로벌 청정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효림이엔아이(주)는 국제약품주식회사 남영우 명예회장이 설립자인 고 남상옥 선생의 호를 따서 설립한 수처리 기자재제작 및 플랜트 전문회사로 국내·외 정수장, 하수처리장, 폐수처리장 및 발전소 및 석유화학플랜트의 취수시스템, 해수담수화, 수처리, 폐수처리 및 재이용의 물과 관련된 전 공정에 걸쳐 전문화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왼쪽부터)효림E&I 경영지원본부장 신정현 상무, 효림E&I 신호준 대표이사 사장, 효림E&I 환경사업본부장 변종윤 상무. 사진/국제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