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Bank] 국민은행, KB스타뱅킹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 外

2024-06-14     박수영 기자

[프레스나인] ◇국민은행, KB스타뱅킹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이 금융 및 비금융 영역 모두에서 서비스를 확대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KB스타뱅킹은 월간활성고객 1240만 명을 돌파한 국민은행의 핵심 플랫폼이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의 70여 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금융권 내 대표적인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선사항은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는 KB스타뱅킹 홈화면에서 ‘KB모임통장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 비금융 서비스에서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 Liiv M과 연계해 KB스타뱅킹에서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는 ‘KB스타뱅킹 요금제’를 출시했다.

KB모임통장 서비스는 별도 계좌 개설 없이 기존에 이용 중인 입출금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KB모임통장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KB스타뱅킹 홈화면 하단에 모임통장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이달 중으로 KB스타뱅킹 홈화면의 대표계좌’ 서비스 내 더보기 메뉴를 추가해 ▲자동이체 ▲중요문서 열람 ▲공과금 납부 ▲통장사본 등 주요 거래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KB Liiv M이 'KB스타뱅킹(공공서비스) LTE 15GB+’를 출시했다. 해당 요금제는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 및 개통이 가능하다. 고객은 다른 채널에 접속할 필요없이 KB스타뱅킹 내 테마별서비스 중 통신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매월 1회씩 최대 24개월간 전용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할인 적용 시 월 2만200원에 이용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Hub 플랫폼으로서 금융소비자 편의 및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KB스타뱅킹 내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국민은행

◇우리은행,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광고 모델로 박지환 배우 발탁

우리은행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박지환 배우가 나선다. 박지환 씨는 우리 해외여행의 A to Z 광고에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오프로(5%)’라는 이름의 여행객으로 등장한다.

박지환 씨는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로 전 세계 곳곳에서 해외 가맹점 5% 캐시백을 누리고, 일상생활 속 대중교통, 배달 주문 등에서 국내 5% 캐시백을 받는 등 국내외 5% 캐시백 혜택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국제브랜드 수수료 ▲해외ATM 출금 수수료 ▲전 세계 1300여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이용 등의 무료 혜택에 대해 “이건 심지어 오 프리(Oh~ Free)”라고 외치며 해외여행에 특화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박지환 배우의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의 다채로운 장점을 광고에서 보여줬다”며 “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박지환의 영화처럼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도 1000만 카드를 돌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신한금융, 호국보훈의 달 맞아 76번째 희망영웅상 전달

신한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76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영웅상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우리 주변의 숨겨진 의인을 발굴하고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76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손이선 님은 6.25 전쟁 참전용사로, 회사원 및 사업가로서의 삶을 살다가 은퇴한 이후 ‘이웃사랑모닥불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 뿐만 아니라 9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거리 환경미화 등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에 빠짐 없이 참여해 얻게 되는 수입의 대부분을 다시 저소득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6.25 전쟁의 참전용사로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손이선 님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숨겨진 영웅을 찾아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선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금융

◇하나은행, 국내 시중은행 최초 해외송금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해외송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수취인 계좌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는 손님이 해외 수취인 계좌로 송금한 이력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최초 수취계좌 사전검증과 해외 수취인 계좌의 상태, 예금주 일치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상여부를 검증하는 수취인 계좌 사전 확인으로 구성된다.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손님이 ▲수취인 성명 ▲수취인 계좌번호 ▲수취은행 BIC(또는 은행코드)를 알고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해외송금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던 송금 전 수취계좌 정보의 확인이 가능해졌다.

최초 수취계좌 사전검증은 최근 이메일 해킹의 증가로 잘못된 계좌에 송금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사기거래 방지를 위해 손님이 하나은행을 통해 과거에 송금했던 이력을 사전에 검증하고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또, 수취인 계좌 사전 확인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해외송금에 적용하여 ▲수취인 계좌의 유무 ▲정상거래 가능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는 외국환 전문은행의 노하우가 반영된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기업인터넷뱅킹‧하나원큐‧하나EZ 등 비대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편리하고 안전한 외환거래를 위해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외환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iM뱅크,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초청 프로야구 관람 행사

iM뱅크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헌혈자 초청 프로야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6월 14일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헌혈자의 날이다. 세계 헌혈자의 날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야구 경기를 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iM뱅크가 본 행사를 후원했으며 헌혈자 1400여명이 참석해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외에도 야구 경기에 앞서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와 RCY단원들은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경기장 밖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손거울 만들기, 다트 던지기, 타투 스티커 시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경기 시작 전 야구장 그라운드에서는 iM뱅크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자 초청 프로야구 관람 행사 후원금을 전달했다. iM뱅크는 대구지역 위기가정 후원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기만 iM뱅크 부행장은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분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기 위해 시행하는 본 행사를 즐겁고 건강하게 즐기셨기를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통해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iM뱅크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iM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