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Bank] 신한금융, 2024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실시 外

2024-06-24     박수영 기자

[프레스나인] ◇신한금융, 2024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실시

신한금융그룹은 2024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량 리어카 및 안전 키트(야광 조끼, 야광 팔토시, 폭염 안내문 등) 제작 봉사활동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은 다음 달 말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각 지역별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제작한 총 160대의 경량 리어카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4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는 2008년부터 17년째 진행해 온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 분야로 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 연말까지 ▲어르신 문화나눔 DAY ▲비대면 벽화 그리기 ▲ 점자 학습 교구 및 환경 교육 팝업북 만들기 ▲휠체어 다리 고정 스트랩 제작 ▲갯벌 정화활동 ▲어린이 환아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총 17회에 걸쳐 7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해외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해외법인이 있는 캄보디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에서 현지 NGO 및 정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만든 안전 키트가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무더운 올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금융

◇카카오뱅크, 하루만 저금해도 싱글레귤러 1+1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 출시

카카오뱅크가 여름을 맞이해 시원한 아이스크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하루 한번 카카오뱅크 앱에서 적금을 납입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자금 사정에 따라 매일 납부 금액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는 단기 적금 상품이다. 한달적금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지 11일 만에 누적 계좌 개설 수 100만좌를 돌파했고, 지난 달 기준 500만좌를 넘어서는 등 카카오뱅크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매일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가며 각기 다른 디자인의 층이 오픈되는 화면 구성으로 적금 납입에 재미까지 더하면서 새로운 적금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한달적금의 첫 제휴 상품인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는 저축습관을 키움과 동시에 파트너사의 소비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내달 21일까지 약 한 달간 한정 판매된다. 

우선, 하루만 납입에 성공해도 아이스크림 컵 또는 콘을 기준으로 1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1회차에는 아이스크림을 모찌로 감싼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디저트 아이스 모찌 5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 여러가지 아이스크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핸드팩 제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21회차, 31회차 납입에 성공하면 파인트(3가지 맛)·쿼터(4가지 맛)에 대해 각각 2000원, 3000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이러한 혜택은 할인 쿠폰을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에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의 경우 매장 재고 사정에 따라 쿠폰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기존 한달적금의 특성에 기반한 특별한 디자인도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의 재미 요소다.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으로 디자인된 화면은 혜택이 제공되는 1, 11, 21, 31회차마다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적금을 납입하고 우대금리를 받을 때마다 배스킨라빈스 로고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의 이미지 아이콘도 나타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배스킨라빈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휴사를 발굴하는 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우리은행,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바우처 3년 연속 참여

우리은행이 2024년에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금융서비스 개발에 도전하는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에 우리은행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지원해 사업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바우처는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발굴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개발 및 활용과 관련된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 공급 기업과 이를 활용할 기업을 모집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우리은행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은행이 AI 가공 데이터 제공 기업으로 지정돼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제공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디노랩(Dinno Lab)이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도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용어사전 태깅 알고리즘, 금융거래 기반 고객 분류 모델 개발 등 디노랩 스타트업이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창출을 테스트해 보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양질의 데이터 제공으로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영역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핀테크 기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iM뱅크,  ‘Time+뱅크’ 점포 1호 대구 동성로지점 저녁 7시까지 운영

iM뱅크는 일상 속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영업시간연장 특화점포인 ‘Time+뱅크’ 점포를 운영하고, 시행 1호점으로 대구 동성로지점을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시간을 더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의미를 담은 Time+뱅크는 기존 영업시간 마감시간인 오후 4시에 3시간을 연장한다. 저녁 7시까지 운영되는 특화점포 1호점은 대구 중심에 위치한 동성로지점으로 지난달 21일부터 본격 연장 영업을 실시했다. 

Time+뱅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연장 시간인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금융상담업무를 중심으로 입·출금, 각종 제신고 등의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단, 일부 업무의 제한이 있다. 

한편,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금융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점포를 통해 전국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려 한다. Time+뱅크를 비롯해 찾아가는 이동점포, 편의점 제휴점포, 5일장 디지털점포, 시니어 특화점포 등 금융편의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최근 금융의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고객은 전문적이고 충분한 대면상담을 원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 속 퇴근 후 대면 은행 업무를 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생각해 Time+뱅크 영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새롭게 시행되는 Time+뱅크가 기존 영업시간 이후 방문이 필요한 고객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iM뱅크

◇농협은행, 디지털전략 자문위원회 출범

NH농협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신기술과 시장 환경에서 고객에게 더욱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디지털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전략 자문위원회는 정재호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AI·IT·법률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했다. 자문위원으로는 안현실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 총괄변호사,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주재걸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이날 첫 자문위원회에서는 농협은행의 생성형AI 도입방안과 RPA 고도화 계획을 안건으로 다뤘다. 정재호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자문위원의 통찰과 제언을 경청해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중심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강화하는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