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Bank] 국민은행, 금융과 교육을 결합한 ‘KB스타퀴즈왕적금’ 출시 外

2024-07-01     박수영 기자

[프레스나인] ◇국민은행, 금융과 교육을 결합한 ‘KB스타퀴즈왕적금’ 출시

KB국민은행이 금융과 교육을 결합한 신상품 ‘KB스타퀴즈왕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스타퀴즈왕적금은 지난 5월 리브 Next에서 오픈한 교육 특화 콘텐츠 한국사 매일 퀴즈와 연계한 단기 적금 상품이다. 우리 역사에 대한 퀴즈를 풀면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참신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가입대상은 14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다. 월 1000원부터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00일이다.

해당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0%로 최고 연 8.0%p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 연 10.0%의 금리를 제공한다. ▲매주 1회 한국사 매일 퀴즈 참여 시 최고 연 3.0%p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승급전에서 정7품 이상 달성 시 최고 연 1.5%p 등 최고 연 4.5%p의 퀴즈왕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고 연 1.5%p의 친구 추천 우대이율과 함께 웰컴스타뱅킹 우대이율로 적금 가입 전전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KB스타뱅킹 로그인 이력이 없는 경우 연 2.0%p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오는 7월 말까지 상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KB스타퀴즈왕적금을 가입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1명) ▲현금 10만원(10명) ▲굽네치킨 오리지널 순살 및 콜라 1.25L(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우리 역사에 대한 지식과 함께 저축하는 습관도 키우고 더불어 우대금리 혜택도 누릴 수 있는 KB스타퀴즈왕적금에 많은 고객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국민은행

◇우리금융, 디노랩 서울 5기 10개 스타트업 선발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 서울 5기’를 시작한다.

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 성장지원과 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은 서울, 경남, 충북, 베트남 하노이 등 5개 디노랩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각 계열사 신사업 제휴 담당자와 투자 담당자들이 공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을 심사해 투자연계 가능성이 높은 총 10개사를 디노랩 서울 5기로 선정했다. 앞으로 우리금융은 디노랩 서울 5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들 기업은 인사, 노무, 세무, 회계 등 경영 컨설팅을 제공받게 되며 사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테스트해 볼 기회도 주어진다. 또, 디노랩 서울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무공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이밖에도 디노랩 서울 5기로 선정된 기업들은 우리금융 계열사와 협력을 위한 사업제안 설명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1:1 밋업데이, 투자유치 IR대회 등 투자유치 기회도 얻게 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디노랩 운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구축해 왔다”며 “우리금융이 가진 역량으로 스타트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디노랩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디노랩 CI

◇산업은행, 반도체 산업 지원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출시

KDB산업은행은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설비와 R&D 투자자금을 지원하는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보조금․정책금융 지원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왔던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실질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우리 정부도 이러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6일자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8조원의 금융을 지원하는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은 동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국내에 신규 투자하는 반도체 산업 全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다.

대형 종합반도체 기업 외에도, 반도체 설계, 패키징, 테스트와 같은 개별 공정 수행 기업까지 全 영역에 대해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산업은행이 자체적으로 제공 가능한 최고 수준의 금리우대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중점지원 대상인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기술‧금융에 모두 강점을 가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산은이 이니셔티브를 가지고 정부의 산업정책을 지원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으로 新산업정책 시대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반도체 산업의 압도적인 제조역량 구축 지원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멕시코 현지법인 몬테레이지점 오픈

신한은행은 유망 성장시장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 멕시코신한은행 몬테레이지점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멕시코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2008년 11월 대표사무소를 개소했으며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2015년 9월 예비인가, 2017년 12월 최종 영업인가를 획득하고 201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멕시코신한은행을 출범시켰다.  

최근 멕시코는 미국의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북미 공급망 재편의 최대수혜국으로 급부상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멕시코 진출과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몬테레이 지역은 멕시코의 산업수도라고 불리울 만큼 현지 기업들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멕시코신한은행은 몬테레이지점을 거점으로 다양한 현지 영업을 추진하고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몬테레이 지역의 한국계 은행 최초 영업점으로 채널 접점을 넓히고 현지 진출 기업들에게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세계 20개국 166개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별 환경분석에 기반한 차별적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카카오페이, 공공기관 최초 우체국에에서 결제 서비스 도입

카카오페이은 1일부터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우체국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우체국에 방문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현금이나 카드가 없어도 카카오페이로 우체국의 다양한 서비스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먼저, 우편요금·소포상자·봉투요금 등 우편 창구에서 접수되는 모든 우편물을 카카오페이로 한번에 결제하거나 각각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봉투요금과 소포상자, 등기, 준등기, EMS 등 이용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팩스·복사 및 봉투요금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우표류, 선납라벨, 나만의우표, 고객맞춤형 엽서 및 e-그린우편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현금,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었던 소포상자도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카카오페이에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전국 모든 우체국(우편취급국 포함)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제 현금과 카드가 없더라도 휴대폰만 있으면 카카오페이로 우체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우체국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사용자들의 일상 속 다양한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로 편리한 결제를 경험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페이

◇하나카드, 새마을금고와 파트너십 협약 체결

하나카드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MG+(엠지플러스) 신용카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MG+ 신용카드는 새마을금고의 PLCC(상업자 표기 신용카드) 전용 브랜드로 양사는 올해 10월 첫 번째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라인업의 상품 출시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PLCC 업무 제휴 외 ▲새마을금고 전국 3200여개 영업점 카드 모집을 위한 전산 개발 ▲적금·대출 등 금융상품 우대금리 제공과 회원 대상 공동마케팅 ▲중앙회·전국 1200여개 독립법인(금고)과 법인카드 제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MG+ 신용카드는 기존 제휴카드와는 달리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카드신청부터 이용내역 상담, 재발급·해지 등 각종 제신고 업무가 가능해져 카드발급 활성화와 금고 고객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 32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MG+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새마을금고 결제계좌로 연결해 금고의 계좌 거래를 확대시키는 등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향후 카드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하나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