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Bank]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호 원주지점 개점 外

2024-07-24     박수영 기자

[프레스나인]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호 원주지점 개점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지점은 원주시 대표 번화가인 무실동에 위치해 있다. 무실동은 원주시의 행정시설과 주요 상권, 주거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교통접근성이 좋아 원주의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차별화된 독립된 구성이 돋보이는데, 6개의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한다. 이는 상담 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영업점 모든 창구 상담실 운영은 처음 이뤄지는 새로운 시도로, 최근 프라이빗한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또, iM뱅크는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강원권역 전반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점 당일 DGB금융그룹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역 경제와 금융의 역할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연 10% 고금리 적금 출시, 강원 지역 이디야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금번 원주지점 개점을 통해 강원 권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iM뱅크의 강점을 살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향토은행이 없는 강원지역에 지역밀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원주지점 개점을 iM뱅크의 전국구 영업망 확대의 시작으로 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iM뱅크

◇농협은행, NH멤버스 앱 전면 개편

NH농협은행은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범농협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NH멤버스' 앱을 전면 개편했다.

지문, 얼굴 인식을 통한 생체인증, 간편 비밀번호, 포털사이트 계정 로그인 등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고, 일관적인 UI·UX를 구축해 사용자 중심의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범농협 계열사의 이벤트를 한 번에 보여주고 이벤트를 확인하면 NH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팟을 신설해 고객의 혜택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NH멤버스 전면 개편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미션팟 이용고객 중 총 1028명을 추첨해 ▲골드바 5돈 ▲주유교환권 ▲치킨교환권 ▲NH포인트 1만점 등을 제공하는 골든 레이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멤버스는 범농협의 포인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라며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H농협은행

◇신한은행,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모바일 가입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출시했다.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임차기간 1년 이상 전세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라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가입 할 수 있으며 대상주택으로는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 다세대주택 등 대부분의 주택을 포함한다.

신한은행은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객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신한은행 고객들은 영업점 또는 모바일 뱅킹 중 원하는 방법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 SOL뱅크에서는 ▲예상보증료 조회 ▲보증신청 ▲서류제출 ▲보증료 결제 등 과정을 거쳐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일환으로 신한 SOL뱅크에서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한도 소진 시까지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보증료를 결제한 신한은행 계좌로 환급해주며 고객이 결제한 보증료가 10만원 이하인 경우 납입 보증료 전액, 10만원을 초과한 경우 10만원이 환급된다.

또, 신한은행은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신규가입 서비스 출시에 이어 보증갱신, 보증해지, 조건변경 등 HUG 지사를 통해 가능했던 서비스들도 신한 SOL뱅크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국민은행, 자체 개발 AI 기술 부수업무로 정식 지정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KB AI-OCR과 KB-STA에 대한 부수업무 지정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KB AI-OCR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미지 내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이다. 국민은행은 KB AI-OCR 기반의 문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해 가계여신, 퇴직연금, 외환 업무 등 은행 내 20개 서비스 영역에 적용 중이다.

텍스트 분석 처리 기술인 KB-STA는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돼 있다. 국민은행은 KB-STA 기술 기반으로 금리/환율 예측 시스템, 비즈니스 데이터 발굴 시스템을 구축했다. 챗봇에서도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분류 모델에도 활용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KB AI-OCR 엔진 및 서비스와 KB-STA 엔진 및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공고했다. 이번 금융위원회의 공고로 국민은행은 자체 개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을 통해 업무 처리 시간이 50% 이상 단축되거나 인력 운영 효율성이 240% 이상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AI 시장을 선도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금융 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하나금융,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후원금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달 28일 개최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고취와 함께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및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후 지속적으로 패럴림픽 국가대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축구리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사업, 장애인 노르딕스키와 컬링 등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 및 장애인들이 희망을 꿈 꿀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패럴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하나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