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Bank] KB Liiv M, 저구간 데이터 요금제 ‘내맘대로 LTE/5G 요금제’ 출시 外

2024-08-01     박수영 기자

[프레스나인] ◇KB Liiv M, 저구간 데이터 요금제 ‘내맘대로 LTE/5G 요금제’ 출시

KB국민은행의 KB Liiv M(KB리브모바일)은 고객이 직접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는 ‘내맘대로 LTE/5G’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고객이 통신 사용패턴에 맞춰 자유롭게 데이터와 음성통화 제공량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LTE나 5G 데이터를 1GB부터 최대 10GB까지 2GB 단위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음성통화은 50분부터 300분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문자는 기본 100건이 제공된다.

KB리브모바일은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8월말까지 해당 요금제를 개통(신규·번호이동)한 고객에게 월 33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TE 데이터 1GB와 50분의 음성통화를 선택한 요금제를 최대한 할인 받을 경우 1700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힘입어 저렴한 요금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1만원 이하의 5G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저용량 데이터를 원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확대됐다.

또, 내맘대로 LTE/5G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로 맞춤형 요금제 제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맞춤형 요금제 제안 서비스는 최근 3개월 사용량을 진단하고 요금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고객의 통신비 절감 방법을 안내해 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금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새로운 요금제에 따라 고객들이 KB리브모바일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가계통신비를 절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국민은행

우리금융, 우리페이에 스마트폰 태그 간편결제 도입

우리금융그룹 우리페이가 삼성월렛의 비접촉 결제 방식을 도입해 스마트폰 태그만으로 간편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우리페이는 우리은행 입출금계좌 또는 우리카드(신용·체크)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해 온라인을 비롯한 국내외 가맹점에서 앱으로 결제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우리금융 우리페이가 선보이는 결제는 삼성월렛이 사용하는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방식이다. MST방식을 통해 디지털화한 결제 정보를 결제 단말기로 전송해 대금을 정산한다. 국내 여러 페이먼트가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페이 사용처 확대와 편의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비접촉 결제 방식을 전격 도입했다”며 “우리금융은 사용자 중심의 페이먼트 서비스로 모바일 금융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우리금융

신한은행, 천안시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천안시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천안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준다. 신한은행과 천안시는 8월 중 땡겨요 앱에 천안사랑카드로 음식을 결제하는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땡겨요는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천안시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 배달앱으로써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농협은행, 최대 2.5%p 우대금리 법인전용 NH더퍼스트기업통장 출시

NH농협은행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법인입출금통장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더퍼스트기업통장을 출시한다.

NH더퍼스트기업통장의 기본금리는 0.1%이며, 일별 잔액 5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금액구간에 조건에 따라 최대 2.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상품가입 직전 1년간 농협은행 입출금계좌가 없는 경우 가입 후 1년간 1.0%p ▲만 39세 이하 청년 법인대표자가 가입하는 경우 가입 후 1년간 0.5%p ▲통장에서 농협은행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0.5%p ▲NH신용/체크카드 매월 결제 실적이 200만원 이상인 경우 0.5%p 등이다. 통장에서 농협은행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실적이 있거나 매월 결제 실적이 2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인터넷·스마트뱅킹 계좌이체 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진/농협은행

카카오뱅크, 인기 버거 최대 60% 할인 '26주적금with맥도날드' 제공

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 고객들을 위한 제휴 서비스 '26주적금with맥도날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은 26주동안 매주 최초 가입금액만큼 자동으로 증액된 금액을 저축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26주적금with맥도날드는 금리와 함께 최대 60% 할인 쿠폰 혜택을 담은 15번째 파트너적금으로, 이달 31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저금통with맥도날드에 대한 많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맥도날드와 함께 마련한 앵콜 상품이다. 26주적금with맥도날드에서는 저금에 성공하면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 6종에 대해 총 6번의 주차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맥도날드의 인기 버거인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2주차)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23주차)는 탄산음료 미디움 사이즈와 함께 각각 32%, 45%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후렌치 후라이·탄산음료 미디움 사이즈 세트(16주차)도 46%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인기 버거 외에 아침 한정 메뉴 맥모닝과 디저트에 대한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오전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아침 시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맥모닝 메뉴 베이컨 토마토 에그머핀과 드립커피 미디움 사이즈 세트(10주차)는 47%, 미디움 사이즈 드립커피(6주차)는 60%까지 할인이 가능한 쿠폰 혜택을 증정한다.

가입만 해도 100% 당첨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기간 내 가입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명에게는 맥도날드 모바일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 포인트를 준다. 포인트가 당첨된 고객을 제외한 고객에게는 인기 버거인 빅맥에 대해 27%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버거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인기 메뉴에 대한 맥도날드의 혜택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금리와 함께 유용한 생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뱅크

미래에셋,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 순자산 5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 ETF 순자산은 5314억원이다. 지난해 말 1768억원이었던 순자산이 7개월여만에 3배 가량 증가했다.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 ETF는 스트립 채권을 편입해 금리 인하기 기대 수익률을 극대화한 ETF다. 스트립이란 원금과 이자가 붙어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을 늘리는 전략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30년 국채 투자 ETF의 경우 듀레이션이 18~19년인 반면, 스트립채권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8~29년으로 50% 가량 더 길다. 채권의 듀레이션은 가격의 변동성과 비례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기 해당 ETF는 다른 미국30년 국채 ETF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378억원에 달한다. 특히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준이 금리 인하 시그널을 줄 것으로 기대한 투자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3개월 간 미국채 30년물 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에서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 ETF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기준 해당 ETF의 최근 3개월 기준가격 수익률은 8.23%로, 이는 국내 상장된 미국30년 국채 투자 ETF 12 종의 평균(4.94%)을 약 1.5배 웃도는 수치다.

김대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최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2%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연준의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며, 한 차례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지면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시장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금리 하락기에는 듀레이션이 가장 긴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 ETF에 투자한다면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