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Bank] 신한은행, 직업계 고등학생 대상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 개최 外

2024-08-30     박수영 기자

[프레스나인] ◇신한은행, 직업계 고등학생 대상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 개최

신한은행은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온 4기 학생들의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온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써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진단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켜주는 소셜 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최된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는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신한 커리어온 4기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그 동안 쌓아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취업을 위해 준비해 온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이 기업의 채용방식에 부합하는 취업 로드맵과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해 내용과 구성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학생 10명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포트폴리오 내용과 표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총 1천만원 상당의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최종 대상은 게임 개발자로서의 취업을 목표로 게임 프로젝트 개발과 대외 프로그래밍 대회 참가, 알고리즘 스터디 주최 이력 등을 쌓아온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의 이도윤 학생이 받았다.

포트폴리오 발표 외에도 AI진단기반 면접 스피치 코칭과 취업 컨설팅, 기업 채용 담당자와의 대화시간, 취업 프로필 사진 촬영 부스, 직업계고 출신 선배들과의 만남 등을 운영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취업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직무 중심의 채용 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원하는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양질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하나은행, 개인임대사업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 위탁 판매

하나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개인임대사업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위탁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차인 보호를 위해 개인임대사업자가 가입해야하는 의무보증상품으로 개인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HUG가 개인임대사업자를 대신하여 임대보증금 반환을 해주는 상품이다.

대상주택은 아파트, 주거용오피스텔,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며, 임대보증금 전액 또는 일부금액(임차인 서면 동의시)도 보증 가능하다. 

상품 가입을 위해서는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 신청하거나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신청부터 보증료납부 및 발급까지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HUG와의 협업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개인임대사업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위탁 판매하게 됐다"며 "손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영업점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하나원큐까지 채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사진/하나은행

◇우리은행, 전역 장교·사회 취약계층 우대 채용

우리은행이 전역 장교 및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총 210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하면서,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 히어로’ 부문을 신설했다.

우리은행의 이 같은 채용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장교들에게 새 출발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신임 장교 지원율이 감소하면서 정부가 대책을 고심하는 가운데, 우리은행의 이번 채용이 전역 장교의 사회 복귀를 돕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또,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저소득 가정,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우대할 뿐만 아니라,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채용을 별도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많은 고객님들의 사랑으로 존속할 수 있는 은행이기에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배려가 필요한 각 계층의 우수한 인재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우리은행

◇KB금융, AI Skill Training Essentials 2024 진행

KB금융그룹은 최고의 AI 인재 양성을 통해 금융권 AI시장을 선점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디지털금융그룹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AI Skill Training Essentials 2024'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AI Skill Training Essentials 2024는 KB금융이 AI 활용 역량 강화를 꿈꾸는 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AI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KB금융은 전 계열사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금융사들의 AI 역량 강화 사례를 소개하고 AI 활용의 기반이 되는 AWS클라우드의 기술 특징, 핵심 개념, 활용 방법, 학습·AI자격증 취득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진행한 AWS는 아마존 베드록을 비롯해 금융 분야에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사례의 소개를 소개하며 직원의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KB금융 관계자는 “AI의 발전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금융권AI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생성형 AI를 비롯한 최신 디지털 기술의 활용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KB금융은 선제적인 AI 기술의 활용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No.1 디지털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사진/KB금융그룹

◇케이뱅크, 장애인 문화사업장 ‘올모’ 현장 방문해 창작활동 지원

케이뱅크는 장애인 문화예술 갤러리 ‘올모(OLMO)’를 현장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올모는 장애인 갤러리를 운영하며 장애인 작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갤러리 전속 장애인 작가를 고용해 매달 활동비를 지급하고 창작과 전시, 굿즈 제작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7월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올모가 운영하는 장애인 갤러리 중 두 곳인 경기 일산점과 부산 해운대점에 투자지원을 실시했다. 원활한 운영을 돕는 지원금도 매년 전달할 예정이며, 올해는 약 2억원을 제공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올모 일산점을 방문해 김현종 올모 서울경기 대표로부터 갤러리 연혁과 활동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갤러리 지원방향을 논의했다.

최 행장은 이번 방문을 기념해 올모에서 판매 중인 장애인 작가 작품 굿즈를 구매하며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힘을 보탰다. 또, 갤러리를 둘러보며 장애인 작가가 제작한 작품을 감상하고 창작활동 중인 장애인 작가를 만나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올해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투자지원한 갤러리 현장을 최우형 행장이 직접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케이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