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Bank] 카카오뱅크, 청소년 고객 위한 '지그재그와 26일저금' 출시 外
[프레스나인] ◇카카오뱅크, 청소년 고객 위한 '지그재그와 26일저금' 출시
카카오뱅크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함께 카카오뱅크 mini 제휴저금 서비스 '지그재그와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mini 26일저금'은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용돈 관리 수단으로 자리잡은 카카오뱅크 mini 고객들의 전용 저금 서비스다. 500원에서 2000원까지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소 1만3000원부터 최대 5만2000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으며 매일 저금할 때마다 보너스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지그재그와 26일저금은 추석맞이 쇼핑에 쓸 수 있는 최대 2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더한 서비스로,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한정 판매된다.
저금 1일차에는 첫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2일차와 14일차, 26일차에는 각각 5000원씩 총 1만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각각 추가로 증정된다. 해당 쿠폰은 의류·패션잡화·뷰티·푸드 등 쇼핑 카테고리 제한 없이 지그재그 모바일 앱에서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자동저금에 성공할 때마다 '선물상자'를 클릭하면 보너스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쇼핑 혜택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그재그와 손잡은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고객들이 저축의 성취감과 더불어 생활 속 소비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제휴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동 기부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현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0억동(한화 약 1.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부터 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에 태풍 ‘야기’로 인한 산사태 및 홍수가 발생해 300여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베트남 현지 진출 그룹사가 긴급히 마련한 재원으로 하이퐁 등 태풍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심으로 발빠르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베트남 조국전선에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유례 없는 큰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베트남의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한금융은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재난을 잘 극복하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인도 푸네·아메다바드에 신규 지점 개설
우리은행이 인도지역 현지화 전략 전초기지로 푸네지점과 아메다바드지점을 추가 개설했다. 지난 2012년 첸나이지점을 시작으로 2017년 구르가온, 뭄바이지점을 개설한 우리은행은 이번 지점 추가 개설로 인도 전역에 총 5개의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먼저, 인도 중심부에 있는 마하라슈트라주의 푸네지점은 다양한 산업군의 특성에 맞춰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들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마하라슈트라주의 산업단지에는 ▲제조 ▲IT ▲자동차 ▲바이오테크 등 여러 산업군이 밀집돼 있고 현대자동차 그룹도 대규모 신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등 경제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인도 서부에 있는 구자라트주의 아메다바드지점은 현지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 최대의 석유화학단지와 인도 수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Kandla와 Mundra 항만이 있는 물류, 해운 요충지역에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푸네지점과 아메다바드지점 추가 개설은 인도 시장에서 우리은행의 전략적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로 현지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국제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 7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은 730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순자산 7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말 순자산 2000억원 규모였던 해당 ETF는 7월 24일 5000억원을 돌파, 이후 약 2개월 만에 7000억원까지 순자산 규모를 늘리며 국내 투자자들의 대표 인도 투자 ETF로 거듭났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Nifty 50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지수로, 연초 이후 14%p 이상 상승했다. 인도 증시의 이 같은 상승세에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11일 기준 상장일(2023년 4월 14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145억원에 달하는 등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데 한계가 있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도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막대한 글로벌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는 국가다. 또한 올해 모디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하며 제조업 활성화 정책 및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경제성장 유지, 실업률 완화, 소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도선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최근 IMF에서 인도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7%로 상향 조정하는 등 인도가 향후 신흥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TIGER 인도니프티50 ETF를 통해 직접 투자가 어려운 인도 시장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가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2023년 8월에 시작된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 의지를 전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표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최동천 마스터카드 동북아시아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토스뱅크는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1년 출범과 함께 그린오피스를 추구하고 이를 위한 여러 체계를 마련하고 실천해오고 있다. 비대면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지점 건물의 운영과 관련된 에너지 절감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데에 노력을 인정받아 ISO 14001 환경경영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대표는 “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참여에 힘입어 토스뱅크는 앞으로 은행의 사회 및 환경에 대한 책무를 강화하고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뱅크, 저녁 7시까지 동성로지점 ‘퇴근 후 금융상담’ 호응
iM뱅크는 디지털 금융 가속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다양한 금융서비스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점포를 운영하는 등 특화된 대면 영업을 통해 고객 호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대면 영업 방식으로는 도심 속 직장인들이 퇴근 후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점포 운영을 비롯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점포, 매주 찾아가는 이동점포 등 특색을 살린 세심한 방식으로 눈길을 끈다.
야간 운영 점포로 고객 호응을 받고 있는 점포는 iM뱅크 대구 동성로지점으로 영업시간 연장 특화점포인 ’Time+뱅크’ 시행 1호점으로 저녁 7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시간을 더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의미’를 담은 Time+뱅크는 기존 은행 영업 마감시간인 오후 4시에 3시간을 연장해 저녁 7시까지 지점을 운영한다.
지난 5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6월 말 정식 시행 후, 운영 3개월 차를 맞은 대구 동성로지점은 직장인 고객들이 퇴근 후 지점을 방문해 금융상담을 받는 특색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중장년층 고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개점한 시니어 특화점포 ‘대봉브라보점’과 ‘군위사랑 5일장 디지털점’처럼 시니어 고객층이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는 이색적인 점포 형태도 눈에 띈다. 또한 올해 3호차까지 늘린 이동점포 등 고객별 타겟층을 세분화 한 오프라인 점포 운영으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국내 최초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고 지역에 본점을 둔 최초의 시중은행으로 전국권으로 나아가고 있는 iM뱅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세심한 고객 특화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오프라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온라인과 디지털 채널의 빠름과 편리함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세심한 전문 서비스, 친절한 대면 영업 등으로 지역과 지역민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2024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1기 졸업식 개최
농협중앙회는 12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4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11기 교육은 3개 교육프로그램을 6개월 과정으로 진행했다. ▲(농업기초교육)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비료·농약사용 등 농업이론교육과 노지재배, 수경재배, 비닐하우스 설치, 스마트팜 환경제어, 용접 등 영농기술교육 ▲(현장인턴 실습교육) 희망작물 실습농장 파견 및 도제식 학습 ▲(비즈니스 플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농 준비, 드론 및 농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총 736시간의 실습위주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농협은 예비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고, 농작업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NH투자증권 후원으로 마련된 전동드릴세트를 졸업생 전원에게 증정했다. 졸업생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방식과 스마트농업기술의 혁신 등으로 농업분야의 발전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다짐하며 선서문을 낭독했다.
또, 농협은 졸업생 사후관리와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MOU를 통한 영농정착지원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 제공 ▲네이버 크라우드펀딩과 농협몰 등을 통한 유통·판로 지원 ▲졸업생간 영농정착 정보공유를 위한 청년농부사관학교 연합회 활성화 추진 등 영농정착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신 여러분의 앞날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며 “청년농업인은 우리나라 미래농업의 혁신동력인 만큼 농업에서 꿈을 이루는 멋진 농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