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Bank] 신한은행, $링$링(블링블링) 외화예금 이벤트 시행 外

2024-10-15     박수영 기자

[프레스나인] ◇신한은행, $링$링(블링블링) 외화예금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기업고객 대상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링$링 외화예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링$링 외화예금 이벤트는 외화입출금통장을 처음 신규한 기업고객(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미달러(USD)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경우 우대금리 연 0.2%p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외화정기예금 만기는 1, 2, 3, 6, 9,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은 물론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는 경우 기업인터넷뱅킹 관리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금리 승인번호를 입력하면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업고객 선착순 50개사를 대상으로 달러북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신한금융그룹 창립 23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서 진옥동 회장은 고객 편의성 제고는 공급자가 아닌 고객 입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외환거래에 있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KB금융, KB마음가게 확대

KB금융그룹은 15일 행정안전부와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총 60억원을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KB마음가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마음가게’를 운영하며 서울시 소재 60여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해 온 KB금융과 착한가격업소를 선정·관리하는 행정안전부가 힘을 모아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지역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477개의 우수 업소를 KB마음가게로 별도 선정하고 운영비(3년간 월 30만원, 업소별 총 1080만원)와 맞춤형 홍보(업소 홍보 영상, 방문 인증 이벤트 등)를 위해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KB마음가게를 선정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금융은 우리 사회에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각계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상생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진/KB금융그룹

◇농협은행, 가을철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나서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임직원들이 가을 수확기를 맞아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기업금융부문 임직원들은 고추 수확 작업과 다음 농사를 위한 고춧대 뽑기, 비닐제거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최영식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가을철 수확기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H농협은행

◇DGB금융, 2024 ESG 경영 세미나 성료

DGB금융그룹은 서울 중구에 소재한 iM금융센터에서 ESG 경영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 금융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금융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환영사에서 “기후 위기는 금융업에 새로운 도전이지만, 동시에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DGB금융그룹이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변화는 단순 환경 문제가 아닌 금융과 산업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금융권이 장기적인 ESG 경영 전략을 통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규제와 정책 변화를 소개하며 금융기관들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ESG 투자 확대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금융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장기적인 이익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강조했다.

사진/DGB금융그룹

◇미래에셋,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타겟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AI빅테크의 성장성을 따라가면서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추구하는 월배당 ETF다.

타겟 커버드콜 전략이란 연간 목표 프리미엄을 타겟으로, 옵션 매도 비중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초자산의 상승 참여를 극대화하는 투자 전략이다. 해당 ETF처럼 옵션을 매일(데일리) 매도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본 ETF는 옵션 매도 비중을 약 10%로 낮추고, AI빅테크 시장 상승에 약 90% 참여한다. 월간 옵션 매도 방식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ETF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구성 측면에서도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ETF에 비해 AI에 더욱 집중한다. 주가수익성장비율(PEG), 영업이익률(OPM), 평균매출성장률을 기반으로 수익성 높은 AI빅테크 종목만을 선별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있다. 기존 빅테크 ETF가 주로 편입하던 아마존, 테슬라, 어도비, 넷플릭스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또한 매월 15일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등 매월 말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와 함께 투자할 경우 월 2회, 격주 배당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분배금 지급 주기가 격주로 분산되면 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팀 선임매니저는 “TIGER ETF는 시장 상승에 최대한 참여하면서 안정적인 월배당을 얻기 위해 한층 진화된 커버드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며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가장 업그레이드된 AI빅테크 월배당 투자로 기존에 출시된 ‘빅테크 투자+월배당’의 조합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고수익 추구형 월배당 ETF다”라고 말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