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Bank] 하나금융, 98번째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 개원 外
[프레스나인] ◇하나금융, 98번째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 개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경상북도 영덕군과 민관 협력으로 공동 추진한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하나금융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어린이집 건립프로젝트 중 98번째로 완공된 어린이집이다. 이로써 오는 10월 말까지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2곳 남겨두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78㎡, 지상 2층 규모로 총 86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실과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총 7개 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어린이집 내부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다채로운 색상으로 꾸며졌고, 따뜻한 목재 톤의 가구와 녹지 스크린 등을 마련해 자연 친화적이면서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프로젝트를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극복 ▲보육시설 부족 문제 해결 ▲보육의 공공성 확보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 등 저출생에 따른 인구 자연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지역별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기의 울음소리와 아이의 웃음소리가 많이 들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는 외국인 고객이 신한 SOL뱅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 상담사와 영상통화로 실명확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외국인 고객의 실명확인 절차는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서 진행하거나 고객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1원 송금 인증을 통해 가능했다.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의 외국인등록증 진위여부를 확인한 후 전담 상담사가 고객과 영상통화를 진행하면서 간편하게 실명확인 절차를 마친다. 이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비롯해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부터 국내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계좌·체크카드 비대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로 인해 외국인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편의성이 더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앵콜!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예약 이벤트’ 시행
KB국민은행이 오는 30일까지 '앵콜!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퇴직연금 상품 그대로 금융기관 변경이 가능한 제도이다. 고객은 중도해지로 인한 손실 없이 보유 상품 그대로 본인이 원하는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계좌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벤트는 국민은행으로 다른 금융회사 IRP 계좌의 실물이전을 사전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형IRP 계좌를 가입하고 실물이전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실물이전 시행으로 더 많은 고객이 국민은행의 특별한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임직원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 실시
우리은행이 생성형 AI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위해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5일 첫 회 연수를 시작해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 관련 5개 과정을 개설했다. ▲생성형 AI 입문 ▲파이썬 코딩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수집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구성해 처음 접하는 직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 자율연수임에도 영업점 직원 66명을 포함한 156명이 자발적으로 신청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국내 은행 처음으로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업여신 심사 자동화 시스템, 대안신용평가 모델, 금융 시장 분석 등 은행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8월 금융위원회가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금융권의 생성형 AI 활용 가능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이제 생성형 AI 활용 능력은 일부 개발자의 전문역량이 아니라 모든 직원의 보편적 역량으로 판단돼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임직원 가족 참여 역사∙문화 플로깅 진행
교보생명은 가을을 맞아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꽃보다 플로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반영해 교보생명이 업계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월 1회 문화 해설사가 전하는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 해설을 들으며 쓰레기를 직접 줍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 참여도 활발하다. 지난해엔 전국 58개 조직 봉사팀, 누계 115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올해 8월까지 참여한 인원은 누계 558명이며 지난달 116명이 추가로 봉사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진행된 플로깅 봉사활동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사람중심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2024 AI/DATA 페스티벌’ 성료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 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4 AI/DATA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 336개팀이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총 상금 5500만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총 5개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HyperCLOVA X와 함께, AI로 만드는 금융투자의 새로운 경험이라는 슬로건으로 생성형 AI 및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도전함으로써 대학(원)생들에게 AI 기반 서비스에 대해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대상은 ‘퍼스널LLM’팀이 수상했다. 퍼스널LLM팀은 뉴스를 활용해 주가가 급변하는 원인을 분석 후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를 제안하고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어 NLP(자연어처리)에 특화된 네이버의 CLOVA Summary API 및 HyperCLOVA X를 활용해 서비스의 품질과 완성도를 높였다.
퍼스널LLM팀에게는 상금 2500만원과 미래에셋증권에서 주관하는 인턴십을 통해 제안한 서비스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들은 실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AI테크 역량을 증권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참신한 방안을 알아보자는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정립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2주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2주년을 맞아 더 많은 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11월 바쁜 사장님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개인사업자 뱅킹을 선보인 이후 다양한 편의서비스와 개인사업자 전용 혜택을 제공해 왔다.
카카오뱅크는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7일까지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규 이용시 최대 9000원의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개인사업자 통장을 신규 개설할 경우 2000원의 가입 축하금이 즉시 지급된다. 또한 개인사업자대출을 받은 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로 한도 및 금리를 조회할 경우 각각 3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또는 보증서대출 등 두 상품을 모두 조회하면 최대 6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국세청 사업용 계좌/카드 등록 또는 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각각 500원씩, 모두 이용시 총 1000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즉 개인사업자 통장 개설부터 대출, 편의서비스를 모두 처음 이용할 경우 최대 9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출시 2년만에 많은 사장님들이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을 찾아주신 것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비용 절감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소상공인 위한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 출시
토스뱅크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은 신용평점 839점 이하(NICE 기준)인 서울 소재 개인사업자 중 만 6개월 이상 영업경력을 가진 자영업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적용 금리는 최소 연 3.4%(2024년 10월 18일 기준)으로, 여기엔 이차보전금리를 통해 최대 5년동안 연 1.8%p의 이자 지원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연 1% 이내로 설정되는 보증료율 중 절반(50%)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은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이 은행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토스 앱 내 토스뱅크를 통해 100%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진행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력해 출시하는 신속드림보증대출을 통해 중저신용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더욱 손쉽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 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및 지역 신보와 협력하는 등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