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3분기 순익 1조493억…누적 3.1조 전년비 19%↑
2024-10-25 정재로 기자
[프레스나인] 신한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ELS 충당금 환입 기저효과로 6.7% 감소한 1조493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3조1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전년 대비로는 대출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및 전년 동기 적립했던 추가 충당금 적립 효과 소멸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10.2% 증가했다. 가계 부문은 주택담보대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8.6% 증가했으며, 기업 부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전년 말 대비 11.5% 증가했다.
2024년 9월 말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1%p 상승한 0.28%,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3%p 상승한 0.27%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