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arm] SK바이오사이언스, ‘생물보안 유공’ 산업부 장관상 수상 外
[프레스나인] ◇SK바이오사이언스, ‘생물보안 유공’ 산업부 장관상 수상
SK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산업의날’ 행사에서 생물보안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시험·연구용 LMO(유전자 변형 생물체)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잇단 정부 포상의 영광을 누렸다.
생물보안 관리 우수기관은 생명체에 유해할 수 있는 생물작용제 등을 제조 및 보유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심사해 높은 평가를 받은 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제도다. 심사 대상 기관들은 생화학무기금지법에 따라 2년마다 정기∙수시 검사를 받고, 한국바이오협회 및 생물무기금지협약(BWC) 전문가로 이뤄진 포상추천위원회는 최근 3년간의 관리 현황을 심의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적인 생물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규정을 만들어 무재해, 무사고 연구를 실천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판교 연구소 내 RQA(Research Quality Assurance)팀을 중심으로 관리 프로세스를 만들고 유관부서 공동으로 △24시간 CCTV 운영 △취급자 평가관리 △출입자 관리 △보안담당자 정기미팅 △비상대응방안 마련 등을 수행해왔다. 또 생물안전 및 보안 관련 규정을 수립하고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심의 및 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중이다. 연구, 구매, 법무, 안전 등의 유관부서 관리자로 구성된 전문위원회에는 업계 전문가가 외부위원으로 선임돼 객관적이면서 철저한 생물보안 및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박용욱 SK바이오사이언스 Bio연구본부장은 “생물보안은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활용해 연구를 진행하는 백신 기업에겐 빈틈없이 지켜야 할 책무”라며 “인류의 보건을 수호한다는 신념을 갖고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생물보안 및 안전관리를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 CNS 약물 전달 학회서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 포스터 발표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12월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Boston)에서 개최되는 ‘제6회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 약물 전달 학회(CNS Drug Delivery Summit)’에 참석해 새로운 기전으로 기존 CNS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혈액뇌관문(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포스터로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CNS 약물 전달 학회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을 포함한 CNS 질환을 연구하는 제약ㆍ바이오 기업과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CNS 관련 질환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기술을 탐색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 Co.), 로슈(Roche), 바이오젠(Biogen), 사노피(Sanofi) 등 CNS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글로벌 제약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가 발표할 포스터의 제목은 ‘새로운 트랜스시토시스 경로를 통해 생물학적 제제의 뇌 침투율을 높이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 수용체(IGF1R) 기반 BBB 셔틀 그랩바디-B(Grabody-B, an 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 (IGF1R)-based Monovalent BBB Shuttle, Increased Brian Penetration of Biologics by Novel Transcytosis Pathways)’로, 이상훈 대표가 직접 관련 데이터를 소개한다. 이번 포스터는 기존의 BBB 셔틀인 트랜스페린 수용체(Transferrin Receptor, TfR) 대비 차별화되는 IGF1R의 트랜스시토시스(세포 안팎으로 물질을 수송하는 과정) 경로 및 CNS 치료제 부작용 개선을 위한 그랩바디-B의 작용 기전에 초점을 두고 있다.
BBB는 이물질이 뇌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뇌를 보호하는 장벽으로, CNS 치료제 개발의 오랜 장애물로 여겨져 왔다. 현재 BBB 셔틀은 지난해 로슈가 BBB 셔틀을 부착한 트론티네맙(Trontinemab)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 이후 CNS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전세계의 주목받고 있다. 트론티네맙은 로슈가 과거 임상 3상을 실패하며 개발을 중단한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일항체 간테네루맙(Gantenerumab)에 BBB 셔틀을 접목한 것으로, 현재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는 IGF1R을 표적해 약물의 BBB 침투를 돕는다. 뇌 이미지 데이터 분석 결과, 그랩바디-B가 적용된 이중항체는 뇌 표면과 인근의 큰 혈관 주변에서만 관찰되는 단일항체와 달리 뇌의 깊은 피질 영역까지 침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아밀로이드 베타 단일항체의 심각한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myloid-Related Imaging Abnormalities, ARIA) 부작용이 뇌 표면에 위치한 아밀로이드 응집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가 ARIA 부작용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그랩바디-B는 임상 1상 단계에 있는 유일한 IGF1R 표적 BBB 셔틀로, 혈액 운반에 관여하는 TfR 셔틀과는 달리 빈혈 등의 혈액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적다”며, “현재 그랩바디-B가 적용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은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그랩바디-B를 활용한 다양한 CNS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를 통해 CNS 치료제의 장벽 BBB 문제를 해결한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알리코제약 숙취해소제 ‘다깼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인증
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숙취해소제 ‘다깼지’가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기능성 효과를 입증하고 식약처로부터 관련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다깼지’는 지난 2023년 4월 발매된 제품으로 산겨릅나무(벌나무) 추출액을 주원료로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밀크씨슬추출물, 아스파라긴산, 벌꿀과 타우린 등 숙취해소 성분이 함유됐다. 음주 전후에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액상 스틱형 제품이다.
숙취해소제 판매 업체는 내년부터 숙취해소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약처가 인정하는 범위의 인체적용시험 또는 그 결과에 대한 정성적 문헌고찰(체계적 고찰, SR: Systematic Review)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갖춰야 한다.
이 경우에 한해 해당 내용을 표시 또는 광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시장을 주도하는 대기업과 제약회사들은 ‘숙취해소’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업체들은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우회적 마케팅 방안을 고려하거나 시장 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리코제약은 발 빠른 대응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 해 ‘다깼지’의 기능성 효과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회사측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매출 확대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GC녹십자,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8일 ‘2024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민 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12월 대표 혈액제제 제품인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ALYGLO)’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획득해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혈액제제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상에서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진출, 국가 필수 의약품인 백신제제, 혈액제제 개발과 희귀 난치성 질환 영역의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국산 신약 중 8번째로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FDA 품목 허가 획득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및 해외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수출 우수부문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HK이노엔, ‘컨디션’ 앰버서더로 엔믹스 ‘해원’ 발탁
HK이노엔(HK inno.N)이 숙취해소제 ‘컨디션’ 앰버서더로 아이돌 엔믹스(NMIXX)의 ‘해원’을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엔믹스의 메인보컬이자 리더로 활동 중인 해원은 탄탄한 실력과 산뜻한 비주얼 및 발랄한 예능감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세 아이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HK이노엔은 이번 컨디션 앰버서더 발탁과 함께 숙취해소제 업계 최초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BAZAAR)’의 12월호 화보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컨텐츠,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과 협업한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아이돌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컨셉의 ‘워크돌’ 코너에서 해원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모카세’ 식당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즐거운 술자리를 위해 손님들에게 컨디션을 챙겨주는 내용이다. 해원이 ‘이모카세’와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들고 서빙을 하면서 손님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컨디션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숙취해소 개선 효과도 재미있게 풀어냈다.
컨디션 앰버서더인 해원과 함께하는 깜짝 ARS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컨디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될 ARS 번호로 전화를 걸면, 해원의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컨디션헛개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즐거운 연말 모임을 위해 ‘100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컨디션 공식 스마트스토어 ‘이노엔몰’에서 매일 2024명에게 컨디션헛개 2병을 ‘1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구내염 통증 완화제 ‘오라페인큐겔’ 출시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구내염 치료제 전문 브랜드인 ‘오라(ORA)군’의 신제품 ‘오라페인큐겔’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라페인큐겔은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구내염 치료제로,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과 염화세틸피리디늄수화물이 주요 성분이다.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은 국소 마취제로 구내염 부위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염화세틸피리디늄수화물은 항균 작용으로 구내염 부위의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준다. 겔 제형으로 소량을 덜어 통증 부위에 바르면 된다.
구내염은 입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생기는 궤양을 동반한 염증성 질환으로 비타민B12, 비타민C 등 영양이 부족하거나, 요즘처럼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흔히 발생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발열과 통증으로 말하거나 음식을 먹는데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1~2주가 지나면 치료 없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입안에는 많은 균이 존재해 2차 감염 우려가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오라페인큐겔은 생후 6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안전한 구내염 치료제로, 어린 아이에게 구내염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기 좋다”며, “의치, 스케일링,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를 받은 후 구강 내 통증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2종 태국 품목허가 획득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태국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Artiere)' 2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고탄성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에서 첫 해외 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태국 보건당국에서도 두 번째 해외 품목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메디톡스는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함께 아띠에르의 등록 국가를 적극 확대, 복수의 필러 라인업을 구축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아띠에르의 태국 품목허가로 메디톡스의 해외 필러 시장 공략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적극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전개해 지난해 판매 재개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띠에르는 '날개(Alie)를 단 예술(Art)'이라는 뜻으로 메디톡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인 'H·E·A·R·T(High, Elastic, Advanced, Rheological, Throughput) 공법을 기반으로 히알루론산 필러의 탄성과 점성의 이상적인 조합을 찾아 적용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목록(DMF) 등록 및 유럽 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전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배지 및 효소를 사용하지 않아 바이러스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일양약품 '일양 두뇌건강 기억력건강' 출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은 두뇌 건강을 책임질 신제품 '일양 두뇌건강 기억력건강'을 출시, 방송인 송도순 씨를 모델로 홈쇼핑 광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양 두뇌건강 기억력건강'은 포스파티딜세린, 은행잎추출물, 비타민E를 주성분으로 해 기억력 개선과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포스파티딜세린(PS)은 뇌세포의 구성 성분으로, 신경전달과 뇌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뇌 혈류 흐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추출물과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가 더해져 현대인의 두뇌 피로를 다각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일 1회, 1회 2캡슐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노화로 인해 기억력 저하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송도순 씨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신뢰와 친근감을 준 인물로 두뇌 건강과 기억력 관리의 중요성을 전하는 이번 제품에 적합한 모델로 선정됐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고령화사회가 되며 노화로 인한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며 "'일양 두뇌건강 기억력건강'은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며, 중·장년층에 더욱 중요한 기억력과 인지력 개선 뿐만 아니라 혈행개선에도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두뇌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양 두뇌건강 기억력 건강'은 온라인 및 TV홈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파마리서치 '리쥬리프' CJ홈쇼핑 앵콜 방송 진행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리쥬란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REJULIFT)'의 CJ홈쇼핑 완판 기념 앵콜방송을 오는 12월 1일 밤 10시 4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CJ홈쇼핑 런칭 방송에서 '리쥬리프'는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완판 뷰티 디바이스'로 주목받았다.
리쥬리프는 초음파와 고주파 케어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담아 집에서도 전문적인 피부 탄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이다.
지름 약 2cm의 소형 카트리지로 굴곡진 부위까지 세밀한 관리가 가능해 홈 뷰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앵콜 방송을 기념해 지난 방송 가장 인기 있었던 4.5 타깃 초음파 카트리지 구성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4.5 타깃 초음파 카트리지는 기본 3.0 카트리지보다 깊은 층을 타깃해, 함께 사용 시 부위별 맞춤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해당 구성 구매 고객에게는 이번 홈쇼핑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리쥬리프 프로페셔널 케이스'도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올해 마지막 홈쇼핑 방송인 만큼 연말 특별 혜택으로, 방송을 통해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하는 모든 고객에게 리쥬리프 애프터 케어로 사용할 수 있는 '리커버 힐러 앰플' 1박스를 증정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리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앵콜 방송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연말 마지막 TV홈쇼핑 방송인 만큼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연말 선물로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 베트남 의약품 시장 진출 지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노연홍 회장이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해 베트남 보건부 차관을 면담하고 현지 진출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보건부 레 뜩 루안(Le Duc Luan) 차관은 면담을 통해 베트남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 수준 및 경험이 아직 부족하다며, 최근 아시아의 제약강국으로 부상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베트남 투자 확대 및 전문 인력양성 측면에서 한국 정부와 산업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루안 차관은 베트남이 의약품 인허가 가속화 및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1월 21일 약사법을 개정한 점을 설명하고, 향후 WLA 등재에 따른 한국 기업들의 요청 등에 대해 적절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루안 차관에게 우리 제약바이오기업의 현지 진출 및 투자 현황을 소개하고, GMP 인재 양성 교육, 양국 간 의약품 수출입에 대한 협력 강화 및 법령·제도 조화 등 양국의 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3200여 개 이상으로 확대되는 등 최근 아시아의 제약강국으로 부상 중이며, 2022년 초반 WHO에 의해 바이오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된 점도 설명했다.
노 회장은 "향후 베트남 보건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토대로 베트남의 국민건강에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한국이 베트남의 바이오 인력양성, GMP 조사관 교육 협력 및 R&D, 임상 분야 교육 협력 분야 등에서 교류를 활성해 나갈 수 있는 만큼,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등을 위한 투자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지난 28일 노연홍 회장은 현지 공장이 있는 삼일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을 방문, 현지 사업 활동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자 현지진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삼일제약 호치민 S1공장은 생산동 3층, 사무동 4층 규모로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연간 약 3억 3000만 개의 점안제 생산이 가능하다. 금년 9월 베트남 식약청(DAV)의 GMP 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한국 식약처, 미국 FDA, 유럽 및 캐나다 GMP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일제약 측은 안과 의약품 생산 노하우 및 오랜 경험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강한 파트너십 등을 강점으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한국과 베트남, 미주 및 유럽 진출을 위한 글로벌 CDMO 허브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993년 12월 베트남에 첫 수출을 시작하며 1998년에 호치민에 지사를 설립했다. 2004년 대지면적 3700평 규모의 호치민 공장을 완공, 2017년 해외 공장을 두고 있는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DAV로부터 PIC/s GMP 인증을 받았다. 종합비타민제 홈타민진생을 포함한 다양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베트남 내수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삼일, 유나이티드를 비롯 많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베트남 의약품 시장의 높은 성장률과 수출 의존도에 주목하고, 수출, 투자 진출, 법인·지사 설립 등 다양한 형태로 진출을 했거나 시도하고 있다. 실제 보건부 의약품 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베트남의 제약시장 규모는 70억 달러였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성장률이 7.3%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데이터 플랫폼 스태티스타(Statista)에 의하면 베트남 제약시장의 수입의약품 비율은 65%에 달했다.
협회는 현지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앞서 지난해 7월 베트남을 최우선 협력국가로 삼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민관합동 사절단을 파견해 베트남 규제당국과 협력을 확대한 바 있다. 다만 여전히 까다로운 심사 기준 등 규제 장벽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협회가 삼일제약, JW유비팜, JW홀딩스, 종근당, 신풍제약, 조아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나노젠(베트남 기업) 등 베트남에 진출한 9개 기업 관계자와 KOTRA 무역관 관계자를 초청해 현지진출 기업 간담회를 마련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 유통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협회와 정부기관들이 베트남 규제당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아세안 진출의 관문인 베트남 진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노연홍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각종 애로사항 해소에 협회가 적극 나설 것이다. 일환으로 복지부, 식약처, KOTRA, KHIDI 등 정부기관과의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특히 아세안 GMP 교육 확대 및 SRA 미등재 등에 따른 참조국 이슈 등의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 첨단산업인 제약바이오산업은 한-베트남 경제협력의 주요 분야가 될 것"이라며 "한국은 베트남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정에서 건설적인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베트남 규제정책 및 산업 육성 정책 등에서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면, 한국의 규제당국 및 산업계와 협의해 베트남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보건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