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B]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DC 운용가이드 발간 外
[프레스나인]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DC 운용가이드 발간
신한투자증권이 퇴직연금 DC형 가입자의 자산운용을 위해 '퇴직연금 DC 운용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에는 확정기여형 제도, 운용, 모바일 앱 사용법과 IRP까지 총망라됐다.
가이드에는 퇴직연금 관련 세율과 퇴직 시 프로세스, 운용방법, 신한투자증권 MTS 신한 SOL 증권 사용법 등이 담겼다.
특히 내용 중 QR코드가 첨부돼 내용을 더 자세히 파악하고 바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퇴직연금 자산의 운용전략까지 고객의 연금자산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가이드북에는 지난 4년여 동안 퇴직연금 DC형 고객의 상담 내용을 정리해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지만 꼭 필요한 내용이 모두 포함됐다.
주로 많았던 문의는 가입한 퇴직연금 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거나, DC/IRP의 경우 직접 운용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 못한 경우, 운용방법을 모르고 저 수익상품에 장기 방치한 경우가 많았다. 가이드는 이러한 고객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 발간됐다.
발간된 가이드북은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홈페이지 및 신한투자증권 MTS 신한 SOL증권을 통해 볼 수 있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자산 운용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번 가이드북 발간은 고객들의 퇴직연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은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의 상품 및 서비스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고객지향적인 연금사업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자산 40조원 기록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11월 연금자산이 40조원에 이어 해외주식까지 40조원을 기록하며, 해외주식과 연금자산 동반 40조를 넘어섰다고 19일 전했다.
올해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해외주식 평가이익은 약 14.6조원 늘어났다. 해외주식 투자를 통한 고객 평가이익률은 61.7%로 나스닥(33%), S&P500(27%), 코스피(-7%)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자산가치 상승흐름이 해외주식 투자 고객의 평가이익 증가로 나타나며 지난 6월 30조원에 불과했던 해외주식 잔고가 불과 반년만에 40조원까지 확대됐다.
이러한 상승흐름은 고액자산가 증가로 이어졌다. 미래에셋증권 거래고객 중 해외주식 평가금액이 1억원 이상인 고객 수는 전년 대비 64% 늘어난 6만1005명에 달했다.
올해 새로 1억원 이상의 자산가가 된 고객 중 약 60%가 해외주식 투자로 자산을 늘렸으며 1억원 이상 자산가가 전체 해외주식의 87%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고객 동반성장이 가능한 배경은 '고객수익률'에 대한 양보 없는 조직문화다. WM 영업점 직원들은 고객 수익률 대회를 통해 투자 성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월 개최되는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고 AI기반 기업 분석 리포트와 초개인화된 로보어드바이저 및 웰스테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은 성장성이 높은 해외시장과 AI를 활용한 투자정보 접근이 쉬워짐에 따라 해외주식 투자를 점차 늘리고 있다"며 "글로벌 자산은 단순 투자 수단을 넘어 경제 변화에 대응하고 자산을 보호하는 보험과 같은 필수적 역할로써 앞으로도 고객 자산 증대와 평안한 노후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연금저축 출시 3주 만에 5만 계좌 돌파
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 11월 21일 연금저축 상품을 출시한 지 약 3주 만에 누적 계좌 수 5만 개를 돌파하며 예탁자산 150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성과는 연금저축 시장에서 보기 드문 빠른 성장세로 사용률을 높인 간편함과 자동화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연금저축은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빠른 계좌 개설과 '이사오기' 기능의 편리성에 더해 연말까지 진행 중인 '1% 보너스' 프로모션과 같은 실질적인 혜택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 쉽고 간편하게 설정하는 '자동납입' 기능과 적립식 투자에 최적화된 'ETF 모으기'의 편의성 덕분에 사용률과 계좌 증가 속도를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전체 활동 계좌의 50%가량이 자동입금으로 설정돼 단순 일회성 가입이 아닌 정기적인 납입을 통해 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사용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연금저축 가입자는 고연령층뿐만 아니라 은퇴 준비를 본격화하는 30~40대를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절세 효과와 장기 자산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제대로 된 연금저축을 선보이기 위해 계좌 개설부터 자동이체, 투자까지 모든 과정을 한데 모은 '연금 홈'에서 짜임새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금저축 성과를 발판 삼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세액공제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내년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를 목표하는 등 더욱 폭넓은 자산형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연금저축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은 단순히 계좌 수의 빠른 증가세를 넘어 사용자들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금저축을 계기로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증권의 다른 우수한 서비스도 경험하며 보다 다양한 투자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