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Dive][오스코텍]⑫오너2세 김성연, 제노스코 13%대 보유 추정

아들 김성연씨, 제노스코 945,440주 (13.31%) 보유…제노스코 BD director로 재직 중

2025-01-03     나한익 기자

<편집자주> 주식회사 존재의 이유는 주주가치 제고다. 황제경영, 사익편취로 인한 주주 이익을 훼손했다면 경영진으로서 명백한 위반 행위다. 프레스나인은 주주가치 훼손으로 고통받는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려 한다.

[프레스나인] 오스코텍 소액주주연대는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 ‘쪼개기 상장’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소액주주연대는 회사측에 제노스코 주주구성과 김성근 대표 아들의 제노스코 특혜 채용 및 임원 근무 의혹 등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는 공개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본지 취재 결과 2023년 CPS 발행 당시 제노스코 주주구성에 따르면 김정근 대표의 아들 김성연씨가 제노스코 945,440주(2023년 기준 13.37%, 2024년 기준 13.31%)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성연씨는 제노스코의 BD(business development) director로 재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근 대표의 아들 김성연씨가 어떻게 제노스코 지분을 취득하게 됐는지 어떤 자금으로 취득했는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2023년 CPS 발행 당시 제노스코 주주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