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S'] 미래에셋증권, 인재 육성 약 47만명…총 50여개국 파견

[ESG-'S']① 미래에셋박현주 재단 필두 해외교환 장학생 선발도 활발

2025-02-05     김보관 기자

[프레스나인]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국내 금융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중요성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그중 미래에셋증권은 ESG 선도기업으로서 꾸준히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를 활발히 육성하는 중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육성한 인재는 2023년 말 기준 43만7386명에 달한다.

이중 해외로 파견한 국가와 인원은 총 50개국 6963명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등 각지에 젊은 인재를 파견했다.

지난해 10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32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모집했다. 이어 지난 1월 발대식을 갖고 총 20명의 특파원을 선발했다.

해외교환 장학생 외에도 △국내 장학생 3852명 △글로벌 장학생 1905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을 두고 있다.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리더 대장정 1만3322명 △글로벌 문화체험단 1968명이 거쳐 갔다.

이 밖에도 △1사 1교 금육교육 34만1535명 △창의 체험 교육 4만7915명 △맞춤식 독서환경 조성 1만3757명 △문화체험활동 지원 6047명이 있다.

이러한 인재 육성 활동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 2024년 10월 기준으로는 총 47만명에 달하는 인원으로 늘어났다.

또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세대 지원 활동으로 45개 기관 900명에게 이뤄진 도서관 만들기 꾸러미 지원 '나만의 책꿈터', 39개 기관 519명에게 전해진 '청소년 비전 프로젝트' 등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68개 기관에 맞춤식 운영비와 문화체험활동비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해 이중언어 교재를 지원했다. 지난 2023년에는 집중호우 수재민들을 위한 피해복구 성금 5억원도 기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외에도 포용금융 확대와 디지털을 통한 금융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대처법 및 법률상담서비스 제공, 금융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PC 나눔 등을 진행했다.

디지털을 통한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서는 금융취약계층대상 디지털 PC 나눔, 수수료 제로 캠페인, 글로벌 나이트 데스트 서비스 제공, 빅데이터 페스티벌 등을 이어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6년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곳이다. 2021년에는 금융업계 최초로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