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아쉬웠던 동국생명과학, 상장 첫 날 '+39.22%' 마감
희망 범위보다 낮은 9000원 확정…장 초반 70%대 급등
2025-02-17 김창원 기자
[프레스나인] 공모가 희망 밴드 하단보다 낮은 공모가로 시작한 동국생명과학이 상장 첫 날 4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동국생명과학의 주가는 17일 공모가 대비 39.22% 오른 1만253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말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동국생명과학의 공모가는 희망 밴드 하단인 1만2600원보다 낮은 9000원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상장 첫 날부터 강세를 보인 것으로, 특히 장 초반에는 72.22%나 오른 1만5500원에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40% 선에서 마감한 것으로,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게 됐다.